뒤로가기

금천 문수 선생님 전화 상담 후기

일반
유저 프로필 아이콘

ㅇㅇ#3

조회 29 · 2021.07.31
오늘 새벽에 상담했던 내담자에요. 익명으로 후기 남겨요. 저녁에 문득 제가 너무 바보 같고 비참하고 주변에 남은 사람들 마저 없는 것 같고 이전 상대와도 뜻대로 되지않는 막막함에 죽고 싶단 생각 가득히 울었어요. 누구랑이라도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내 마음 알아줬음 했는데 친구한테나 가족한테나 이야기 하기 싫었어요. 천명 보다 선생님이 며칠째 눈에 밟혀서 상담드려보자 하고 연락드리게 되었어요. 제 성향이나 상대 성향이나 잘 맞추셨어요 말씀해주시는게 사실 사주풀이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상대가 현재 썸타거나 연애중이라 신나있다는 것도 말씀해주시고.. 뭔가 현실을 직시하게 되는 것 같네요 묘사해주신게 꼭 제모습이긴 했지만 저랑 그 상대는 현재 그런 사이는 아니니까요.. 올해 안에는 연락온다고 하셨으니 그때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건지 제가 정말 이 상대를 놓치기 싫은건지에 대해 고민해보고 이렇게 또 힘들어하지 않는 선택하려구요 늦은시각에 오버되면서까지 제 궁금한 것들 봐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맘 내려놓고 편히 푹 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