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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연꽃 선생님 전화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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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3

조회 32 · 2021.07.31
선생님 목요일 저녁에 상담 받았던 할아버지와 선녀가 있는 내담자에요 ㅎㅎ 익명으로 남기니 기억 못하실 수도 있지만.. 호호호 웃으시면서 정말 내 가족처럼 제 상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정말 선생님은 온화하시구 성품 좋으신게 상담하는 내내 느껴졌어요. 상담 시간이나 이런거에 구애받지도 않으시고 보통 전화상담하면 딴짓하시나 싶으신 분들 많은데 온전히 제 이야기에만 집중해주시는게 느껴지고 웃어주시니 상담하는 내내 마음이 편하고 좋았어요. 제 성향도 너무 잘 맞춰주시고 신기한게 ㅋㅋ 제가 상대방 때문에 화나서 혼잣말로 욕을 궁시렁궁시렁 하는 걸 아셔서 ㅋㅋㅋㅋ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ㅋㅋㅋ 저 정말 혼잣말로 욕 궁시렁궁시렁 해댔거든요 이 남자땜에 ㅋㅋㅋㅋ 그걸 그대로 말씀하셔서 넘 신기했네요 그리고 이 남자애 성향도 잘 맞추시구ㅜㅜ 그리고 ㅋㅋ 지금 만나는 사람 있다구 그런 타입 여자애 좋아한다구 그래서 마음이 참 슬펐어요. 그런 남자애가 뭐가 좋냐구 자기 말 들으라구 저 다독여주시구 ㅎㅎ 전남친은 옆에 여자 있다 하셨는데 묘사해주신게 딱 저라서 ㅋㅋ ㅜㅜ 신기했네요.. 못잊고 지난번에 연락한번 왔었거든요. 각자 그렇게 마음 가있는 상대가 그려지는 건가봐요. 진짜 마음으로 상담해주시는 선생님 내담자를 돈으로 생각하거나 그런 것 없이 봐주시고 일러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또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