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고자 하는 일이 아닙니다

“제가 살아남기 위해서 기도를 했습니다. 많은 돈, 많은 손님은 제 목표가 아닙니다.”

선생님께서는 본인과 본인 가족의 평안을 위해서 기도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과거 7년 간 8명의 가족을 잃고, 아파트 3채 값의 재산을 사고로 인해서 잃으셨지만, 굶어 죽지 않고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신령님의 가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셨죠.

이러한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무속인의 길을 시작하셨기 때문에, 선생님께서는 무소유의 자세로 업을 영위하고 계십니다. 소개를 받아서 찾아온 손님은 차마 거절할 수 없어 점사를 보지만, 더 많은 고객, 돈과 명예는 선생님께 유의미한 가치를 전달하지 못합니다.

찾아 뵙기 굉장히 어려운 분

천명은 선생님을 모시기 위해서 삼고초려를 했습니다. 은거기인의 자세로, 연이 닿아 오는 손님만 상담해도 충분하다고 말씀하시는 선생님께, 선생님 상담의 훌륭한 가치가 더 많은 손님에게 전달된다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열심히 설득했죠.

다행히도 선생님께서 무속업을 하시는 가장 큰 이유는, 본인과 같이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빌어주고자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진짜’에게 더 많은 손님이 갈 수 있도록 만들자는 천명의 비전에 공감해주셔서 다행히 모셔올 수 있었습니다.

남 일이 아닌 내 일

“제 인바운드는 좁습니다. 대신, 상담을 하게 되면 제 가족이라 생각하고 임합니다.”

속세의 틀을 벗어나, 본인 홍보를 전혀 하지 않으심에도 불구하고, 선생님께 찾아뵙겠다는 손님이 줄을 서 있는 건 모두 이유가 있습니다. 많은 손님을 받으시지는 않지만, 한 번 상담을 하겠다고 마음 먹으시면 손님 한 분 한 분을 스스로의 가족이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이죠.

스스로와 가족의 평안을 위해서 무속업을 시작하셨던만큼, 이 ‘가족’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범주 이상으로 선생님께 굉장히 소중한 집단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선생님께서 상담을 허락하시게 되면, 손님이 찾아오기 하루 전 날부터 손님을 위해 기도를 올리십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상담을 마치신 이후에도, 손님을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를 올려주시죠.

찾아뵈었을 때 가장 정확한 점사를 들을 수 있고, 상담 이후에도 손님이 꽃길만 걸을 수 있는 이유는 이러한 백그라운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천명 - 신점 후기 | 은평 다연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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