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무거운 짐들을

“제가 덜어드리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손님의 고민을 알아맞히고 먼저 말씀을 해드린 후 함께 공감하는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하십니다. 상담 중에 손님께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내용이 나오면 사주를 묻고 좀 더 깊이 있는 상담을 해드린다고 하셨죠.

선생님께서는 점사를 통해 상담을 하다 보면, 손님께서 힘들어하시는 만큼, 해결되었을 때 얻는 만족감이 커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손님의 사주를 묻지 않고도 미리 알아서 먼저 말씀드리고 편안함 마음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하시면서요.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도록

“당신의 답답함을 날려드리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힘든 시간을 헤쳐나가기 위해 많은 고민을 안고 찾아주시는 손님을 위해서는, 노력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점사를 보고 만족해하시는 손님께 감사함도 같이 가지신다고 하시면서요.

선생님께서는 절대 영리적인 마음으로 상담을 하지 않고, 진심으로 같이 공감하면서도 해결책을 정확하게 알려드림으로써 손님의 답답한 마음을 가볍게 날려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파란만장했던 삶

“심정지도 겪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예전에 직장을 다녀도 사업을 해도 잘 안되고 몸이 많이 아프셨다고 합니다. 어느 날 새벽에 심정지가 와서 병원에서 입원 후 회복해오던 중 우연히 방문한 점집에서 신의 길을 가야 한다고 일러주었다고 해요.

사업을 시작하고 연간 3~400억의 매출을 올린 적도 있지만 그 뒤 내리막을 가는 것을 경험하면서, 점집을 또 찾았더니 ‘곧 문 닫는다’는 말을 했다고 해요. 당시 믿지 않았지만 결국 사업은 무너졌죠.

시력까지 잃게 되고 나서야

“신령님의 부름인 것을 알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사업 실패의 여파로 쓰러져서 시력까지 잃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진단명도 나오지 않았고, 신의 벌전을 받은 것이라고 뒤늦게 깨닫고 결국 신의 부름을 받아들였다고 하셨죠.

신내림을 받은 후부터 시력은 첨차 회복되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시각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무속인의 길을 걸으신 지 어느덧 15년째이시고 아내분이 신어머니이시라고 합니다.

천명 - 신점 후기 | 수원 송경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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