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깊은 마음 속까지

“저는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조상님의 신점을 받아 공수를 하는 상계점을 잘 보셔서 고민이 무엇인지 바로 알아볼 수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면접, 합격, 문서 이동을 잘 보시고, 상담 예약 전화를 받을 때 조상님의 지기를 받아서 손님이 어떤 고민으로 연락하셨는지 안다고 하셨죠.

무구와 방울부채를 사용하셔서 점사를 보시고, 사주와 주소를 적어서 신령님께 고한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주소를 적게 하는 것은 사주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함이라고 하시면서요.

신령님의 공수로 단번에

“제가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손님께서 물어보지 않은 다른 부분까지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손님의 마음 깊이 공감할 수 있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힘들어하시는 그 상황을 떠올려서 마치 본 것처럼 말씀드리면, 많이 놀라시며 서로 간 신뢰의 깊이가 더 커진다고 하셨죠.

가끔 공수를 드렸음에도 제 말을 듣지 않으실 때는 꿈으로 그 모습을 보게 된다고 선생님은 설명하셨습니다. 왜 점사대로 하지 않았냐고 물으면, 그 당시는 인정하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 같은 고민으로 뒤늦게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죠.

부드럽지만 카리스마 있는 상담

“오직 당신만 보입니다.”

선생님께서는 평소 부드러운 말투의 자상한 모습이시지만, 상담을 시작하게 되면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 가지에 집중하다 보니 부드럽던 눈빛도 강하게 바뀌고 표정도 더 신중해지는 것 같다고 덧붙이셨죠.

신령님이 몸에 실리면 온몸이 떨리면서 점사를 전달하시고, 자주 오시는 손님께는 직설적인 말투와 욕설도 섞어 거침없이 공수해드린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손님 모두가 잘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만큼 크다고 하시면서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고민을 날려드리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손님께서 아파하면 함께 아파하고 힘들어하면 함께 힘들어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이 그 자리에 서서 상처 치유를 도와드리고 싶다고 하셨죠.

누군가에게는 힘든 인생이고 가시밭길이기 때문에, 어떤 고민이라도 마음으로 감싸 안을 준비가 되었다고 선생님은 결연히 말씀하셨습니다. 손님께서 힘들어하시는 문제가 조금이나마 가벼워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되었다고 덧붙이시면서요.

천명 - 신점 후기 | 연천 연화신당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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