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는 달랐던 어린 시절

“귀신이 보이고 소리가 들렸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귀신이 보이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경험이 잦았다고 회상하셨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굿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굿에서 신명이 실리게 되었다고 설명하셨죠.

이후 더욱 신기하고 힘든 일을 많이 겪으셨던 선생님께서는 누름 굿을 받고자 했는데 누름 굿을 하는 와중에 굿이 신 굿으로 변형되어 인간관계와 금전이 모두 무너지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때가 되어 받아들인 신명

“제대로 된 신 굿을 다시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후 제대로 된 신 굿을 받게 되었고, 신령님을 몇 년 동안 모시며 기도를 드리고 타로 상담을 하시다가 이제는 때가 되었다는 생각에 신명을 받아들이고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창원 지역에서 6년째 업을 이어오고 있으시고, 무구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신다고 해요. 주장하시는 신령님은 선관도사 할아버지이시며, 몸주이신 신령님은 불사대신 할머니이십니다.

신점 상담만의 장점을 살려

“정확하게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말 그대로 신령님의 공수를 내려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점 상담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도가 매우 높다고 덧붙여 설명하시면서요.

손님의 목소리나 얼굴만 봐도 나올 수 있어야 제대로 된 점사라 생각한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렇듯 신점 상담에서는 사주 풀이와 다르게 소위 말하는 ‘앞점’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하셨어요.

오랜 상담 경력을 바탕으로

“편안한 상담을 해드리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스스로 신령님의 말씀을 손님께 전달해 드리는 전달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거라 생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령님께서 내려주시는 말씀을 손님께서 이해하실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 설명해 주시는 것이죠.

또한, 타로 상담을 오랫동안 해오셨던 경력이 있으시기에 상담을 이끌어가는 것에 있어 어려움이 없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손님을 무섭게 해서는 안 되고 위화감을 줘서는 안 된다는 모토를 가지고 상담을 진행한다고 하시면서요.

천명 - 신점 후기 | 경남 창원 화연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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