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설적입니다

“1년 전에 신을 받았습니다. 화려한 언변으로 나쁜 미래를 포장할 줄도 모르고,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사람의 외모가 잘생기고 이쁜지를 알기 위해서는 어린 아이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어린 아이는 결코 거짓을 말하지 않거든요. 본인의 미래가 좋은지 나쁜지 궁금할 때는 애동인 선생님께 여쭤보면 됩니다. 신을 받은 세월이 적을수록 신령님의 말씀이 정제되지 않고 그대로 전달되거든요.

선생님의 상담은 굉장히 직설적입니다. 미래가 좋을지 나쁠지 결론부터 단칼에 말씀해주시죠. 마치 신과 직접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웃으시면서 아직 손님이 듣기 좋게 신의 언어를 번역할 줄 모르고, 본인의 원래 성향도 문제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당신과 만나게 되어 행복합니다

“더 나은 상담을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하게 만드는 것도, 이 업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만드는 것도 모두 손님에게서 기인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손님과 이야기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국의 유명한 기도터를 찾아다니며 기도를 올리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신령님을 성실하게 모시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으로 인해 손님께 더 나은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되뇌며 버티신다고 말씀하셨죠.

워낙 선하고, 이타적인 분이시기에 손님이 아픔을 극복하고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을 보며 행복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말씀을 나누다보면, 정말 손님 본인보다도 손님이 잘되기를 바라시는 분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아픈 걸 알기에 솔직합니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솔직함이 필요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진심으로 손님의 미래가 밝아지기를 비는 분입니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처럼, 선생님께서는 굉장히 유익하지만 솔직한 조언을 해주시죠. 이러한 상담 철학은 선생님 스스로의 경험에서 기인합니다.

선생님께서도 신을 받으실 때, 굉장히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셨습니다. 친구, 가족의 배신부터 이루 말할 수 없는 수많은 고통을 겪으셨죠.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사람은, 지나치게 솔직해서 오랜 시간 거리를 두며 지냈던 학교 동창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서 매를 드시는 어머니처럼, 선생님의 솔직함에는 손님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따듯한 사랑이 들어있는 듯 합니다.

천명 - 신점 후기 | 평택 호현 선생님

상담 후기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