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도는 기본 중 기본입니다

“조금이라도 틀린 풀이를 내놓는 제 자신을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사주명리학의 ‘전문가’라면 풀이의 정확도는 너무나 당연하게 보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 어떤 손님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는 풀이를 들으러 적지 않은 돈을 내고 상담을 받으러 오겠느냐고 덧붙이셨죠.

여기서 스스로의 실력에 대한 강한 확신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선생님 인생의 절반은 사주 명리학 공부로 채워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년 간의 연구 성과와 상담 내역들을 하나씩 보여주시는데, 사주명리학에 본인 인생을 거신 분이더라고요.

100% 만족하실 때까지 봐드립니다

“조금이라도 만족하지 못하신 부분이 있으면, 상담은 끝나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상담 이후에 고객이 반드시 ‘아, 진짜 속이 다 시원하네’라는 생각을 갖고 집에 돌아가야 제대로 된 상담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위해서 선생님은 고객 별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시죠.

너무 아픈 이야기라서 진짜 궁금한 부분을 털어 놓지 못하는 고객에게는 함께 울며 진심을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궁금한 게 너무 많아 이 얘기 저 얘기 횡설수설하는 고객에게는 두괄식으로 각 주제별로의 솔루션을 한 번 더 짚어주십니다.

제가 택한 길에 조금의 후회도 없습니다

“저는 죽을 때까지 이 업을 할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는 웃으시면서, 본인이 사주명리학을 택한 게 아니라, 사주명리학이 본인을 찾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0대 초반 우연한 계기로 사주명리학의 밸류를 알게 되신 이후로,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너무나 즐겁게 공부를 하고, 상담을 했다고 덧붙이셨죠.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노력하는 사람은 천재를 이길 수 없고, 천재는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진심으로 사주명리학을 사랑하시기에 매일 같이 뼈를 깎는 노력을 하면서 학문을 연구하고, 바쁜 스케줄을 쪼개면서 많은 분들에게 상담을 제공하시는 게 아닐까 합니다.

잠시나마 기대실 수 있도록

“늘 친절하고 밝은 표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선생님께서는 큰 상처를 받거나,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을 때 고객들이 본인을 찾아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풀이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간에, 무조건 밝고 친절하게 결론을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죠.

본인의 사무실을, 누군가 인생에서 정말 지치고 힘든 날이 오면 잠시나마 안식을 취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어 갈 수 있는 장소로 만들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며, 사람 자체가 참 따듯한 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명 - 사주 후기 | 수원 진명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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