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다 마를 때까지

“하염없이 울고 가세요.”

선생님께서는 손님이 모든 눈물을 쏟아내고, 마음 속에 있는 모든 말들을 풀어낼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들여 상담해 주십니다. 선생님께선 마음을 치유하고 채우고 싶어 타로 상담을 시작하셨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선생님과의 상담은 포근하고 여유 있었습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위로 받고 또 힐링 받는 시간이었죠. 제 시간이 없어서 먼저 일어나기는 했지만, 조금이라도 더 상담해 주시려는 선생님의 모습에 정말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타로는 치유입니다

“병원에서 줄 수 없는 부분까지 드리고 싶어요.”

선생님께선 상담을 하다 보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정말 많이 상처받으신 분들은 실제로 정신병원까지 다녀오신 분들도 계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신과 진료는 질병이란 관점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차가운 태도에 오히려 상처받는 분도 계십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그런 상처까지 모두 보듬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약물치료는 정신과에서 받아야 하지만, 병원에서 미처 케어하지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고 싶다고 하셨죠. 선생님의 상담실에는 마음 치유를 통해 정신적 치유까지 이뤄내는 타로의 신비가 가득합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 대화합시다

“인간적으로 보듬어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선 타로 상담은 타로 더하기 상담이기 때문에, 타로를 통해 미래를 예지하는 것은 기본이고 거기에 상담의 장점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상담은 사람과 사람의 대화이므로, 인간적으로 공감하고 보듬어줄 때 비로소 훌륭한 타로 상담이 완성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도 선생님의 상담에는 어머니나 나이 차이 많이 나는 큰언니와 대화하는 것 같은 포근함이 있었습니다. 상담시간에 구애되지 않고 제 고민과 속상함을 털어놓고 위로 받으며 코칭 받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자리에서 일어나기 싫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보다 더 노력하긴 힘듭니다

“타로 상담을 적어도 수백 번은 받아 본 것 같아요.”

선생님께선 타로 상담을 수백 번, 세어 보지는 않으셨지만 많게는 천번까지도 받아 보셨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많이 다니셨느냐고 여쭙자 선생님께선 의외의 대답을 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상담을 받으러 다니셨지만 나중에는 배우러 다니셨다는 것이었죠.

선생님께선 타로 선생님에게 배우는 것에도 한계는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에는 리딩 방식을 배워야 하는데 한 사람의 풀이만으로는 한계가 느껴졌다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다른 타로 선생님들은 어떤 리딩을 주시는지 알기 위해 수백 번의 상담을 받아 보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열정 가득한 노력 덕분에 선생님의 풀이가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도자기 굽는 장인처럼, 그림 그리는 화가처럼, 한마디의 풀이를 위해 수백, 수천시간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선생님의 풀이가 틀리지 않고 정확한가 봅니다.

천명 - 타로 후기 | 수원 인연 선생님

상담 후기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