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의 한 마디

“단호한 대답에 손님들이 당황하시기도 합니다.”

선생님의 대답은 확실하고 명확합니다. 가부를 너무 명확하게 가려주시기 때문에 손님들이 오히려 당황하시기도 합니다. 틀리면 어쩌시려고 저렇게 확답을 주실까 하다가도, 오히려 자신이 있으시니 명확한 답을 주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화법이 굉장히 단호하신데, 손님들이 그 부분에 만족하실 것 같다’고 조심스레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도 ‘그대로 이뤄지니 놀라워하고 다시 찾으신다’며 동의해 주셨습니다. 오로지 공수가 기반이 된 확신의 한 마디를 주심을 미루어 알 수 있었습니다.

어디에서 물어보시든 한결같이

“원격으로 상담한다고 애매하게 답변하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선 손님이 지방에서 전화로 상담을 청하시든, 차 안에서 물으시든 한결같이 명확한 해답을 주십니다. 실제로 선생님께는 지방에서 전화로 상담받는 손님들이 꽤 많이 계십니다. 전화로 상담하든, 실제 내방하여 상담을 받든 한결같이 명확하고 단호하게 대답하시기 때문이죠.

선생님 인터뷰를 하기 전에 ‘전화 상담 모습도 한 번 참관하고 싶다’고 요청 드렸습니다. 실제로 선생님께선 전화 상담 내내 한결같이 단호한 대답을 주셨었죠. 원격으로 상담하든, 대면으로 상담하든, 항상 영으로 보고 듣는다는 말씀이 가볍지 않게 다가왔습니다.

일말의 궁금함도 남기지 않습니다

“명확하게 해소하고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어떤 상담은 받다 보면 ‘그래서 된다는 건가, 안 된다는 건가’ 아리송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상담을 끝내고 나오면서도 뭔가 찝찝하고 답답하죠. 선생님께서 추구하시는 상담은 이런 경우가 존재하지 않는 상담이라고 합니다.

궁금했던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을 구하고 의문을 해소하고 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때문에 손님들께서는 선생님 상담의 장점으로 ‘개운하고 시원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 가지 가능성과 여지를 남기는 상담에 지치신 분들에게 선생님을 추천드리는 이유입니다.

제가 살아났던 것처럼, 여러분도

“제가 받은 도움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 내림굿을 받기 전에, 무속인의 도움을 받아 암을 발견하셨다고 합니다. 초기에 발견했기 때문에 다행히 무리 없이 치료가 가능했다고 말씀하셨죠. 다시 생각해도 아찔한 순간이었다며, 선생님께서도 손님들에게 그와 같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살아났던 것처럼 손님들에게도 살아날 길을 알려드리고 싶다는 것이 선생님의 지론이었습니다. 병이나 사고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힘든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도 언제나 솟아날 구멍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고 하셨죠. 항상 초심으로 손님들을 대하고 계셨습니다.

천명 - 신점 후기 | 은평 수정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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