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의 모든 해석을

“단 하나도 버리지 않는 풀이를 드립니다.”

선생님께선 카드의 모든 해석을 단 하나도 버리지 않고 모두를 관통하는 풀이를 주십니다. 예를 들어 딱 하나의 카드만 전체적인 카드의 흐름에서 벗어난다면 어떤 분들은 그 카드는 과감히 버리고 나머지에 대해서만 해석을 주시기도 합니다.

선생님께선 하지만 그런 카드에도 의미가 숨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만 툭 튄다면 이를 관통하는 풀이가 섬광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묘사해 주셨죠. 모든 카드를 감싸 안을 수 있는 풀이가 진짜로 완성된 풀이이기에 한 장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명리학과의 교집합

“두 가지가 동일선상에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명리학도 공부하신 분이십니다. 명리학과 타로 카드를 비교하시면서 두 가지가 모두 동일선상에 있더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두 방법론 모두 ‘천문’에서 비롯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씀하셨죠.

별들의 운행과 시간의 흐름을 통해 미래를 점치고자 하는 시도는 동서양을 통틀어 공통적으로 존재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선 두 가지의 풀이가 일치하고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 것을 보면 항상 놀랍고 새롭다고 하셨죠. 두 가지를 다룰 수 있기에 더 잘 보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타로에도 감각이 필요합니다

“신기가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선 예전부터 사주를 보거나 신점을 보면 신기가 있다는 말을 항상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이 쪽 진로를 접하게 되셨다고 하셨죠. 결국 내림굿을 받지는 않으셨지만 그 감각만은 아직도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선 카드의 일반적인 풀이를 넘어서는 번뜩이는 영감을 받을 때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느낌이 보통 가장 확실하게 들어맞는 느낌이라고 덧붙이셨죠. 더 잘 읽어내고 더 정밀히 아는데 도움이 되는 감각이기에 고맙고 소중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열심히 노력하신 분

“자격증부터 명리학까지 모두 공부했습니다.”

선생님께선 사주명리학만 10년동안 공부하셨습니다. 타로를 시작하시고는 곧바로 타로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도 취득하셨죠. 선생님께선 ‘할 거면 하고, 말 거면 말자’는 것이 인생 신조라고 하셨습니다. 더군다나 업으로 삼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셨죠.

그리고 이어서 선생님께선 자격을 갖추고 노력을 하는 자에게 하늘도 기회를 준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자신을 믿고 시간과 비용을 들여 인생의 조언을 구하려는 사람에게 당당히 조언을 내밀기 위해서는 스스로 당당할 수 있을 만큼 노력해야 한다는 태도가 정말 멋지게 빛나 보였습니다.

천명 - 타로 후기 | 전라 광주 터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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