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중률은 자신합니다

“점사는 맞혀야 합니다.”

선생님께선 ‘점사란 맞혀야 하고, 적중해야 점사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미래를 엿볼 때 남들보다 더 확신하며 말씀드리는 이유는 적중률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죠. 실제로 저에게 해주신 말씀들도 소름 돋게 적중했었기에 선생님의 말씀을 더 귀기울여 들었습니다.

미래를 점치는 것은 결국 미래를 예측하는 일입니다. 우리도 밥을 먹지 않으면 배가 고플 것이라는 미래는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인지를 벗어난 복잡한 일들, 그리고 인간이 인지할 수 없는 초현실적인 원인들에 대해서는 알 수 없기에 예측하지도 못합니다.

따라서 더 많이, 더 멀리 볼 수 있는 강대한 신령님을 모실수록 더 정확히 볼 수 있게 됩니다. 선생님께서는 그래서 적중률에 자신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령님께서 보통보다도 훨씬 더 확실하고 명확한 공수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흔들리지 않고 말합니다

“저는 제 점사에 의심이 없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그래서 한 가지 공수를 주시더라도 더 확신을 가지고, 더 명확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는 식의 불명확한 공수는 선생님의 실력과도 맞지 않고 성미와도 맞지 않는 공수입니다.

선생님께서 분명한 어투로, 명확하게 말씀해 주시기 때문에 손님의 입장에서는 더욱 잘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 만사가 그렇겠지만 역시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당당할 수 있다는 진리는 어디에서나 통용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인생의 길라잡이

“누군가의 가이드가 되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누군가의 가이드, 길라잡이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무속인이라는 업의 매력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통 이런 역할은 교육자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지만, 남들의 인생에 진정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기에 스스로 비슷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말씀하셨죠.

그리고 일이라는 것을 꼭 생계만을 위한 것으로 바라보기보다, 남들을 도우며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수단으로 활용하기에 만족하고, 충족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업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과 선한 의도가 돋보였던 말씀을 천명의 고객분들에게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손님이 해결을 마주할 때

“그것이 이 일을 하는 보람입니다.”

선생님께서는 그래서 결국 ‘손님이 성불하시는 것’이 자신의 최종적인 목표이자 보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맞히고 또 조언을 건네는 것은 준비 과정이고 결국 문제의 해결이 마침표를 찍기 때문입니다. 선생님께서는 그것이 항상 겪는 일이라도 항상 새롭고 또 즐겁다 말씀하셨습니다.

공수에 의해 해결을 보고 큰 도움을 받으신 분들은 대부분 다시 찾아오시고, 때로는 마음이 급해 전화로 연락을 주셔서 고맙다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선 그때마다 보람을 느끼기에 이 업을 계속하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죠. 여러 손님들을 대표해 참 고마운 말씀이라 생각했습니다.

천명 - 신점 후기 | 경남 양산 혜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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