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부터 공부했습니다

“고전점성학을 접목시켜 상담합니다.”

선생님께서는 타로와 인연을 맺기 이전에 점성학과 먼저 인연이 생겼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별을 보고 운세를 헤아리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로부터 존재해온 미래 예지 수단이었죠. 그렇기 때문에 점성술은 서양에서는 타로의 뿌리가 되었고, 동양에서는 명리학의 근본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점성학을 접하게 되신 것은 철학에 대한 오래된 관심 때문이었습니다. 덕분에 점성학과 주역, 명리학, 타로까지 여러 분야를 섭렵하셨습니다. 여러 주제를 모두 아우르는 꼼꼼하고 정확한 리딩이 선생님의 공부 배경에 기인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 카드가 말하는 하나의 결과

“카드 종류가 달라도 결과는 하나여야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그래서 카드도 여러가지를 사용하십니다. 워낙 공부를 좋아하시는 분이시기에 여러가지 카드의 사용법을 익히셨습니다. 또한 리딩 내용이 일치하는지 교차검증을 위해 실제로도 번갈아 많이 사용하셨죠. 사주를 공부하셨기에 주역 카드까지도 사용하실 수 있으십니다.

제가 인터뷰에 이어 상담을 청했을 때에도, 여러 카드가 동일한 결과를 말한다는 점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러한 결과는 여러 상담 방법이 결국 ‘점성학’이라는 같은 뿌리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선생님의 깊고 넓은 학문 뿌리에 감탄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냉수 한 컵 들이킨 것처럼

“시원함과 후련함을 드리겠습니다.”

선생님은 후련한 상담을 추구하시는 분이십니다. 마음이 답답한 분들을 위해서는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고, 궁금해서 오신 분들에게는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이죠. 그 역할을 완벽히 수행한다면 후련함은 따라오는 것일 뿐이라는 선생님의 설명이 인상깊었습니다.

선생님은 그래서 ‘애매한 답변’을 경계하고 항상 ‘확실한 답’을 드리려 노력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확실한 답변은 손님에게 안심과 후련함을 안겨 드릴 수 있죠. 탄탄한 실력을 기초로 누구에게나 확실한 답변을 주실 수 있는 실력자이심을 저 역시 몸소 체험했습니다.

치유와 휴식의 시간

“그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또한 손님들에게 힐링까지 제공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상담 시간이 ‘질문과 답변’으로 끝나지 않고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단 말씀이셨죠. 자신의 상황이 정리되어 가는 것을 느끼고 방향성을 잡게 된다면 마음이 가벼워질 것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저 역시 선생님의 말씀에 공감했습니다. 저도 정말 힘들어서 상담시설에서 상담을 받아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너무나 바쁘고 풀리지 않는 일들을 제3자가 객관적으로 바라봐 주고 대안을 제시해주니 마음이 가벼워졌었죠. 선생님 역시 그런 상담을 추구하고 계신 분이셨습니다.

천명 - 타로 후기 | 용인 트루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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