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흉화복을 점치는 모든 방법

“여러 방법을 모두 아우르고자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타로 선생님이시지만 여느 사주 선생님들 못지 않게 사주명리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신 분이십니다. 명리학, 구성학, 육효점 등을 깊이 있게 공부하셨고, 심리상담 자격증도 갖고 계시죠. 타로를 배운지 20년이나 지나셨지만 사주명리학 연차도 그에 크게 모자라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미래와 운세를 말하는 방법론의 공통점을 찾아내고 싶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갖가지 방법론을 서로 비교하면서, 운세를 점치는 자신만의 기준과 철학을 확고하게 세우고 싶었다고 말씀하셨죠. 그리고 그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이 선생님의 실력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좋은 상담이란 무엇인가

“갈증이 사라지는 상담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 좋은 상담이 어떤 상담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에 대해 시원하게 답변해 주셨죠. ‘갈증이 사라지는 상담’이 좋은 상담이라는 답변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답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크던 작던 자신만의 갈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답변을 통해 그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 상담의 역할이겠죠. 선생님께서는 자신도 가뭄 끝 단비와 같은 상담을 제공하고 싶은데 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며 웃으셨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리딩은 그 겸손함과 달리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시원함을 담고 있었습니다.

준비된 손님과 준비된 선생님

“모든 질문에 대답하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손님들이 오시기 전에 궁금한 것들을 리스트로 만들어서 갖고 오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리하고 기록하지 않은 채로 찾아와서 다 물어보지 못하고 나중에 아쉬워하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손님들도 준비가 필요하다고 하셨죠.

선생님께서는 손님들이 하나라도 더 많은 갈증을 해소하고 더 시원하게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갈증을 해소시켜줄 실력을 기르기 위해 누구보다 더 정진하고, 노력하고 계셨죠. 준비된 손님과 준비된 선생님이라는 말이 생각났던 순간이었습니다.

팩트에 대처하는 지혜로운 방법

“사실은 직시하되 지혜로운 해결이 필요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전달하며 상담하십니다. 안 좋은 내용은 솔직히 안 좋다고 조심스럽게 전해 주시죠. 선생님께서는 사실을 직시하려는 용기가 해결의 시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좌충우돌 부딪히며 고생하지 않도록 현명한 대안으로 돕겠다고 다짐하셨죠.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선생님의 상담은 정말 ‘해결 지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해소와 해결을 우선순위에 놓았기 때문에 가능한 상담 철학과 프로세스였죠. 사실의 직시와 현명한 대안이라는 선생님의 철학 끝에는 반가운 일이 기다릴 수밖에 없을 것 같았습니다.

천명 - 타로 후기 | 수원 승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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