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부정적인 상황이어도

“반드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부정적인 상담은 잘 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정적인 게 보여도 반드시 해결할 수 있는 고리는 있다고 생각하며 상담에 임한다고 하셨죠. 손님께 시기를 만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선 긍정적인 상담, 힘과 희망을 주는 상담이 손님들께서도 만족해하시는 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크게 앞날을 대비하는 공수와 이를 위해 준비하는 것들을 상담해 주는 것, 먼 미래를 잘 보는 것이 선생님께서 가지신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하셨죠.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과거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손님과의 상담에서 과거는 크게 잘 봐주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신 자기 자신을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끔 도와드린다고 하셨죠. 사람마다 해야 할 일이나 최선의 특징이 있는데, 선생님께선 그 특징을 찾아주는 상담을 하고 계십니다.

손님의 입장에선 절실하고 희망이 없기 때문에 점집을 찾아온다는 걸 아는 선생님께서는 무업을 통해 자기 자신을 알고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각자 힘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죠.

사람을 살리는 일이 우선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 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시는 선생님께서는 상담을 하러 오는 분들의 힘듦이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선생님께 상담은 돈을 벌기 위한 것도 아니며 다른 목적이 있어서 임하는 것도 아니라고 하셨죠.

선생님께선 오로지 살기 위해 이 길을 선택했기 때문에 돈이 앞서는 상담은 제자가 해야 할 일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까지 손님들의 고민을 들어드리며 반드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희망을 주는 상담을 이어온 이유라고 하셨죠.

내림굿을 받은 지 13년 차

“세상 공부를 먼저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20대부터 신병으로 몸이 매우 아프셨습니다. 아프셨던 와중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무당을 찾아가라는 말을 들은 선생님께선 곧바로 김금화 만신을 찾아가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먹지도 못하고 1년을 고생하시다 만신님의 말씀을 듣고 살기 위해 내림굿을 받게 되셨습니다.

그렇게 만신님을 따라 풍어제 나라 굿 등을 배웠고 고향으로 내려가 세상 공부를 먼저 하라는 말에 결혼 생활을 하며 10년간 기도와 수행을 이어가셨습니다. 세상 공부를 마친 뒤 선생님께선 2, 3년 전부터 손님을 받으며 무업의 길을 걷고 계십니다.

천명 - 신점 후기 | 경남 김해 천궁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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