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한 이후에 믿게 되었습니다

“원래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원래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셨다고 합니다. 이른바 모태 신앙이었고,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정착하신 이후에도 수십년간 기독교 신앙을 고집하셨죠. 신병이 와서 말문이 터진 것도 처음에는 성령의 예지라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령님을 부정할 수 없는 일련의 사건을 겪으신 후에야 신령님을 믿고 의지하게 되셨노라 말씀하셨습니다. 평생의 신앙을 부정하고 무속업에 발을 들이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직접 마주하니 믿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하셨죠. 선생님께서 누구보다 무속업에 진심이신 이유입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만큼만

“실행 가능한 해결 방법만 알려드립니다.”

선생님께서는 손님이 실제 할 수 있는 만큼의 공수가 ‘필요한 공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좋은 해결책이라도 할 수 없으면 공염불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셨죠. 외벌이 가장이 직장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회사를 그만두고 푹 쉬라고 할 수는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선생님께서는 ‘글문 할아버지’를 모시고 계시기 때문에 사주를 글로 풀어내면서 점사를 보시고, 또한 부적을 통해 해결을 도와주십니다. 또한 손님이 취해야 할 말이나 행동에 대한 해결책도 더해 주시죠. 이러한 전 과정에서 손님이 할 수 없거나, 부담을 느낄 만한 조언은 하지 않으십니다.

가르치려 들지 않습니다

“상담 센터처럼 소통하고자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가르치려 드는 상담’을 멀리하고 ‘편안하게 소통하는 상담’을 가까이 해야 한다는 상담 철학을 갖고 계신 분이셨습니다. 신령님을 모신다고 하여 손님보다 우위에 있는 사람처럼, 호통치고 가르치려 드는 상담은 시대에 역행하는 구시대적인 방법이라고 말씀하셨죠.

그보다는 손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고, 소통하며, 보다 깊은 속내를 알아차릴 수 있는 상담이 필요하다는 것이 선생님의 지론입니다. 호통치고 혼내는 상담이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 딱 알맞은 ‘소통형 카운셀링 점사’를 추구하고 계신 분이십니다.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선

“디테일하게 파악하고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선생님께 ‘상담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궁극적인 가치’가 무엇인지 여쭤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손님들이 스스로의 적성과 성격을 디테일하게 파악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 하셨죠.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알고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적성과 성향을 잘 알지 못해, 걸어온 길을 후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누구나 선망할 만한 고연봉의 안정적인 직장에 입사하고도 후회하며 퇴사하는 분들이 있는 것은 그 때문이죠. 선생님께서는 인생 선배로서, 손님들이 그런 길을 걷지 않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천명 - 신점 후기 | 인천 남동구 뉴욕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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