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떤 고민 때문에 오셨나요?
직장내 상사와 좋지 않아 상담받았습니다. 8월부터 끌고온 일이 12월 들어서며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데 마음이 워낙 답답하고 괴로워서 상담하게 되었네요. 제겐 크게 안 좋은 결과는 없다고 하시고 상대는 흡족하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합니다. 그래도 말씀 듣고서 불편했던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제 좀 비울 필요도 있겠다 싶긴 했는데 사람 맘이 그리 쉽게 접어지는 게 아니라서요. 마음의 안정 만큼 큰 것은 없다고 봅니다. 들삼재에 여러 일을 겪고 이 일로 삼재난을 어느 정도 겪었다고 하시니 앞으로 더 큰 맘으로 앞길을 헤쳐나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