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가치

“당신의 답을 점검해드립니다.”

선생님께서는 손님 대부분이 본인의 문제에 대해 답을 알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선 사주라는 것은 상담을 통해서 그 답에 대한 확신을 얻고, 점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셨죠.

선생님께선 사주와 명리뿐만 아니라 상담심리학도 공부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학문적인 관점에서 주역과 명리에 관심을 두게 되면서, 사람들에게 이것을 널리 알리겠다는 결심으로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왔다고 말씀하셨죠.

솔직한 상담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선생님께선 관련된 부분을 계속 연구하고 있다 보니 새로운 답, 새로운 관점, 새로운 정보를 제시할 때가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색다른 이야기들이 나오곤 한다고 말씀하셨죠.

선생님께서는 사주라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정해져 있지만, 그것을 해석하고 각자의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 상담자의 역량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그것을 자의적으로 더하거나 빼지 않고, 새로운 관점에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 대 사람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손님의 고통을 이해합니다.”

선생님께서는 과거의 고학적인 상담과는 다른, 소통 중심의 상담을 지향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상담에서 상담자는 내담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것을 공감함과 동시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역할이라고 말씀하셨죠.

기본적으로 사주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조언하는 때도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직도 상담심리학 공부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까를 매일 고민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죠.

말의 무게

“말은 양날의 검입니다.”

선생님께서는 말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줄 수도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다시 살아갈 힘을 줄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의 무게라는 것은 어떤 것보다도 무겁다고 말씀하셨죠.

선생님은 말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므로 항상 말이라는 것의 위험성을 경계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선 그러므로 소통을 늘 강조하신다고 말씀하셨죠. 또한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므로 긍정적인 태도로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천명 - 사주 후기 | 노원 성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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