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상담 스타일

“마음 편히 상담 받고 가시면 됩니다.”

선생님께서는 편안한 상담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손님께서 가지고 있는 아픔을 최대한 공감해드리기 위해 노력하며, 신점은 신비함 속에서 미래의 행복을 위해 보는 것이라 모든 분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하시면서요.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는 오는 법입니다. 몸과 마음이 힘들 때 선생님을 찾아오셔서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꾸어가셨으면 좋겠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손님께 좋은 일이 생기도록 도와드리고 싶다고 덧붙이셨죠.

인생은 항상 고난과 행복이 공존합니다

“신의 말씀을 통해 길잡이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액운이나 나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좌절하는 것을 보면서 상담 의도와는 다르게 받아들이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신점은 행복을 위해 보는 것이며, 손님께서 삶의 희망을 얻고 에너지가 생겨 액운은 미리 알아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좋은 기운은 더 좋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곧 신점의 장점이라고 강조하시면서요.

원인을 알 수 없는 건강 문제까지

“신병과 신병이 아닌 것은 구분해야 합니다.”

어느 날 7살짜리 손자 때문에 걱정이 많았던 손님이 찾아오신 적이 있으시다고 합니다. 원인을 알 수 없이 아프고 병약해 점집을 몇 군데 갔을 때 신병 때문이라는 말을 들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셨죠.

선생님께서는 신병이 아니라 놀란 것이 오래되고 심해져 헛것이 보이는 경우로 보인다며,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보약을 먹이면 나을 거라고 조언해드렸습니다. 실제로 이후 한약과 침을 병행한지 1달 만에 손자분의 병세가 회복되었다고 해서 굉장히 보람된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유 없이 아팠던 몸

“신내림을 받자 나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유 없이 몸이 많이 아프게 되는 것을 경험하고, 병원에서도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하여 점집을 찾아가셨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신내림을 권유 받았고, 선생님께서는 고민 끝에 내림굿을 받기로 결정하셨죠.

그렇게 신내림을 받아 제자가 되고 무속인의 길을 걷기 시작하셨는데, 신기하게도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청주에서 6년째 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무속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천명 - 신점 후기 | 청주 산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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