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 집어주는 점사

“필요한 상황에 맞춰 해답을 드립니다.”

선생님께서는 손님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맞는 해답과 그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드릴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손님이 어렵고 불안한 상황 속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임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그 상황에 더욱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죠.

선생님께선 그렇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콕 집어주는 점사'가 가능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령님께서 선생님의 몸주로 들어와 실리면 몸에서 먼저 반응하고 자신 있게 상담해드릴 수 있다고 강조하셨죠.

맞춤형 상담

“손님에 따라 달라집니다.”

선생님께서는 손님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손님마다 고민이 다르고 각자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손님이 최대한 성과를 얻어가실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계시죠.

선생님의 상담은 그 시간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한 시간 상담에서는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생년월일을 묻지 않고 신령님이 알려주시는 대로 점사를 보시지만, 30분의 상담에서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생년월일과 고민을 묻고, 빠른 해결책 준다고 말씀하셨죠.

사주, 타로, 신점

“세 가지 모두를 결합해서 상담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상담을 진행하실 때, 신령님이 확 들어올 때도 있고, 나갈 때도 있으며 때로는 아예 없을 때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이 역시 손님에 맞춰 적절히 대응하며 상담을 진행한다고 말씀하셨죠.

선생님께선 주로 사주와 타로, 신점을 결합해 상담을 진행하십니다. 보통 한 가지만을 이용해 상담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선생님의 상담에서는 세 가지 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역시 선생님께서 가지신 차별점입니다.

5대째 무속인 집안

“5대째 대물림받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뼈대 있는 무속인 집안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시면서 대물림을 받아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되신 선생님께선 이 길을 스스로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신아버지를 직접 찾아다닐 만큼 적극적이었다고 말씀하셨죠.

선생님께선 신내림을 받기 이전까지 20년 정도 타로점을 봤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5년 전, 바다의 날(5월 31일)에 내림굿을 받으셨죠. 그렇게 지금까지 5년째 이 일을 즐기시며 상담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천명 - 신점 후기 | 오산 연혜당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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