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험

“제 상담에는 오랜 경험이 녹아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신내림을 받기 전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신점에 가미해서 상담을 진행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무속인의 길을 걸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계신 선생님께선 경험이 섞인 상담만큼 가치 있는 상담은 없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누구보다도 고통받으며 힘든 시기를 거쳐왔다고 말씀하신 선생님께선 자신이 신령님의 도움으로 지금과 같은 삶을 살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의 인생이 바뀌신 것처럼 누구든 신령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시면서요.

있는 그대로의 상담

“거짓 없이 전달해 드립니다.”

선생님께서는 점사를 볼 때, 개인적인 견해를 넣지 않는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조언해드릴 때는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겪어왔던 내용을 설명하고 비유하며 상담을 진행하시지만, 점사의 내용만큼은 있는 그대로를 거짓 없이 말씀드린다고 덧붙이셨어요.

선생님께선 손님이 제일 먼저 들어오시면 오방기를 뽑게 하고, 그 오방기에 관해 설명드린 이후, 생년월일을 받아 상담을 진행하십니다. 따뜻한 상담을 지향하시는 선생님께선 손님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모두 해결해드리기 위해 노력하신다고 해요.

뿌리 없는 나무가 없는 것처럼

“조상 없는 자손도 역시 없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상담을 할 때, 조상님을 많이 보는 편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뿌리 없는 나무 없고, 조상 없는 자손 역시 없다'라는 말처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흐름에 조상님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시면서요.

선생님께선 조상이 없는 자손은 없기에 조상님이 주관하고 도움을 줘야 인생을 살아갈 때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윤택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손님에 대해 파악하기 이전에, 조상님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라고 말씀하시면서요.

무속인의 길

“20살 때부터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신내림을 받은 지 2년 차인 무속인이십니다. 좋지 않은 마음에 점을 보러 간 점집의 선생님과 인연이 되어 신내림을 받으신 선생님께선 가장 자신 있는 분야로 연애운과 직장운을 꼽으셨습니다.

사실, 선생님께선 20살 때부터 남들과 다른 걸 알고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여러 풍파를 겪으며 결국 신내림을 받게 되었다고 하시면서요. 힘든 상황을 겪어온 선생님이시기에, 직설적인 상담보다는 따뜻한 상담을 지향하며 지금까지 2년째 상담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천명 - 신점 후기 | 경북 안동 자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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