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전문성을 나눕니다

“배운 것은 나누기 위함입니다.”

선생님께서는 15년 전 처음 타로를 접하셨다고 합니다. 그 매력에 빠져 독학을 하다가 보다 전문성을 쌓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죠. 한국타로상담협회에서 초중고급 과정, 전문 강사 과정을 모두 수료하셨습니다. 이후 대학에서 전문 상담 전문가 과정도 이수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현재 지자체 산하 기관 등에서 여러 타로 치유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일반적인 상담 이외에도 이러한 행사에 자주 나가시는 것은 일차적으로 전문적인 지식으로 재능봉사를 하기 위함이고 이차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치유를 전하기 위함입니다.

도구를 활용하는 주인의 자세

“도구를 잘 활용하려는 노력이 깃들어야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현재 전문 상담사 과정을 대학교에서 이수하고 계십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 학교까지 다니시는 것은 손님들을 위한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서입니다. 타로는 손님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는 현미경 같은 도구이고, 그 현미경을 쓰는 사람은 결국 선생님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스스로 실력과 인품을 갖추고 손님을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구가 아무리 좋더라도 그것을 쓰는 사람은 선생님이시겠죠. 선생님께서는 훌륭한 인품과 뛰어난 실력을 모두 갖추셨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선생님들 중 한 분이셨습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타로가 전하는 위로의 비결입니다.”

선생님께서는 타로가 ‘내 마음을 알아준다’며 타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셨습니다. 상담하는 사람이 알아주는 것이 아니라, 타로가 내 마음을 알고 적절한 카드가 뽑히도록 유도하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죠. 정신의학에서는 상담을 통해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치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타로가 내 마음을 알아주고 메시지를 보낼 때 위로를 받을 수 있다고 하셨죠. 선생님께서는 타로가 가진 이러한 힘을 극대화하기 위해 손님의 마음을 더 정확히 읽어내고, 사람의 언어로 바꾸어 상담하고 계십니다.

결국 내가 잘 되기 위한 일

“너무 얽매이지 말고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가장 좋아하는 글귀로 ‘Life knows better’이라는 영문 문장을 꼽으셨습니다. 직역하면 ‘삶이 더 잘 안다’라는 뜻이고 우리말로 의역하면 ‘될 일은 된다’ 혹은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정도로 바꿀 수 있는 내용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지금 당장 잘 풀리지 않았더라도, 그것을 교훈으로 삼고 추억으로 삼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교훈과 추억으로 삼아 재기할 수 있다면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며 털어버리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천명 - 타로 후기 | 경남 산청군 은바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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