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를 무구로 활용하여

“타로가 저에게는 신령님의 물건입니다.”

부채나 방울, 깃발이나 엽전 등을 들고 점사를 보는 분이 있듯이, 선생님께는 타로가 신령님의 기운이 담긴 무구(巫具)입니다. 그래서 타로를 통해 손님의 미래를 보고 상담을 통해 그 미래를 풀어내시죠. 영적인 감각을 바탕으로 한 타로를 우리는 흔히 신점타로라고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타로 카드를 일종의 무구로 활용하여 예민한 영적 감각을 예지로 전환하십니다. 이를 통해 손님의 미래와 내면, 속마음과 성향을 분석하고 진단하시죠. 그리고 그러한 분석을 통해 손님이 원하고 간절히 바라는 길에 도달하는 방법을 찾아내 알려주십니다. 

미래와 마음을 보는 타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돕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마음 다스림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현재 어떠한 상황인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면 삶이 좋아질지 알 수 있다면, 사람의 마음은 불안함을 덜어내고 안정을 찾아가기 마련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를 통해 손님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죠. 

또한 타로 카드를 통해 손님의 마음을 정확하게 진단하십니다. 친절하고 정확한 상담으로 마음 속 근심도 자연스레 풀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미래와 마음을 보는 타로 리딩을 통해 선생님께서는 예지에 있어서도, 마음 다스림에 있어서도 타협 없는 최고를 추구하십니다. 

정신일도 하사불성

“집중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란 정신을 한 마음으로 모으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뜻입니다. 정신을 집중하여 시도하는 도전의 큰 파괴력을 강조하는 고사성어죠. 선생님께서는 집중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며, 중요한 것은 어디에 집중하는지 그 방향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만의 신점타로는 어떤 곳에 집중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알려줄 때 가장 큰 가치를 갖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손님이 집중해야 할 곳이 어디인지, 노력을 쏟아야 할 방향이 어느 쪽인지 알려주는 상담이 선생님께서 추구하는 최고의 상담입니다. 

우연에 담긴 신비

“당신과의 연결을 느낍니다.”

칼 융의 ‘동시성 법칙’은 우연인 줄 알았던 사건이 사실은 시공간을 초월한 인과관계를 갖고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선생님의 신점타로 역시, 카드의 출현과 손님의 상황 사이에 있는 인과관계를 밝혀내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그 관계는 선생님께서 가진 영적 능력으로 인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희미한 연결도 알아보고 정확하게 골라내는 선생님의 영적 직감이 그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우연으로 가장한 필연을 드러내고 손님이 그 필연을 직시하며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