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은 풍파를 모두 겪은 도인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3대째 스님인 집안에서 태어나셨습니다. 형제들도 모두 스님이시라고 해요. 어느 날, 신병이 오면서 선몽으로 다 보여줬는데, 가진 재산뿐 아니라 가족 전체를 모두 하늘로 보내게 되셨다고 합니다.

6개월 넘도록 몸에 전신 마비도 오는 등 갖은 풍파를 모두 겪으신 선생님께서는 2006년 해인사 위에 있는 산속의 토굴로 들어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으셨고, 그곳에서 기도와 명상을 시작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공부에만 매진한 5년
“토굴에서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그렇게 5년 동안 사주명리학, 성명학, 관상, 수상, 육효, 당사주, 부적 공부를 하셨습니다. 단 한번도 내려오지 않고 오로지 토굴에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부에만 매진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병 때문에 잠도 자지 못하고 살도 30kg대까지 빠지셨다고 합니다. 2011년 토굴에서 하산하면서 불광동에서 활동하시는 신어머니께 신명을 받으셨고, 부처님을 모시는 법당을 차리게 되셨죠.

신점, 사주, 타로를 모두
“세 분야 모두 상담이 가능합니다.”
선생님께서는 토굴에서 내려온 해인 2011년, 광운대학교 교수님으로부터 타로도 배우게 되어 타로 공부를 시작하셨습니다. 이후 2018년부터 이태원에 사주&타로 사무실을 차려 지금까지 운영 중이시죠.

선생님께서는 시작은 신점이지만, 근간은 사주에 두고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타로 카드도 곁들여 상담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 가지 분야를 모두 병행하여 상담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하시면서요.

운명을 바꾸는 상담
“제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사주 풀이와 신기를 통해 좋은 것은 더욱 좋은 기운을, 힘든 일은 희망의 기운을 불어넣어드린다고 말씀하시며 디테일하면서도 편안한 상담을 지향한다고 거듭하여 강조하셨습니다.

사주명리학은 사주팔자를 통해 전생, 중생, 현생을 조상부터 부모, 형제, 성격, 직업 등 손님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신비로운 학문이라고 선생님은 설명하시며, 사주팔자를 바꿀 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안다면 운명은 바꿀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