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상담
“부담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렵지 않고 손님께서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 편안하고 속 시원한 상담을 지향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같이 울고 같이 웃을 수 있도록 분명한 해결책을 찾아드리겠다고 덧붙이셨죠.

옆집 언니 또는 누나 같은 편한 말투로 대화를 이끌어드리기 때문에 손님께서 선뜻 꺼내기 어려운 마음 속 깊은 이야기들도 먼저 부담 없이 술술 말씀하시게 될 거라고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신령님의 공수 그대로
“선몽이나 지기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선몽이나 지기를 받은 경우, 손님으로부터 질문을 받기 전에 먼저 풀어드리는 편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상담 시 생년월일을 여쭤보는데, 이는 신령님들께 고하는 용도라고 하셨어요.

신령님으로부터 공수를 받는 대로 이야기해드리며, 조상님들이 하고 싶으신 말이 많은 경우에는 녹음하시라고 하고 중간에 말을 끊지 말아달라고 손님께 양해를 구한 후 상담을 이어가신다고 합니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상담
“상담 시간이 짧게 느껴지실 겁니다.”
손님께서 적어오신 질문을 듣기도 전에 먼저 그에 대한 답을 내려드리는 경우가 많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럴 때마다 손님들이 놀라신다고 하셨죠.실제로 저도 상담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고, 꼭 다시 한번 더 선생님꼐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꼐서는 미래를 미리 안다면 좋은 것은 더욱 좋게 만들 수 있고, 안 좋은 것은 피해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문즉답 형식의 상담 스타일로 궁금한 부분이 생길 때마다 잘 대답해주셨습니다.

결국 받아들인 운명
“열두신을 모시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저승사자를 보기도 하고, 꿈이 잘 맞기도 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신가물이라는 생각을 하지는 못하셨다고 해요. 20대 때 점을 보러 갔는데, 무속인이 될 팔자라는 말을 듣고 눌림굿을 받기도 하셨죠.

2017년에 가족들에게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난 후 이상한 꿈을 계속 꿨고, 선생님 본인도 모르게 ‘무속인의 길을 걸어야겠다,’ ‘그래야 우리 집이 평온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어 신내림을 받게 되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