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림을 거부하고
“절에 들어갔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의 영향을 받아 사주가 익숙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명리학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없었다고 하셨죠. 그러던 중 20대 중반부터 예지몽을 꾸면서 인생에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깊이 관여한다는 것을 느끼셨다고 해요.
여러 스님, 무속인 등을 만나면서 신내림 권유를 받아오셨던 선생님께서는 어느 날 대신할머니가 나오셔서 방울을 주시는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절을 하면서 꿈에서 깨셨다고 해요. 그후 다니던 절에 가서 49일 동안 신중기도에 매달리셨죠.
14년 동안 공부한 명리학
“저는 자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신내림을 받는 대신 명리학을 공부해서 부처님의 법 안에서, 부처님의 제자로 바르게 사람들을 안내하겠다고 맹세하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매일 기도를 드리며 명리학 공부에 전념하게 되신 것이죠.
사람은 저마다의 팔자가 있고, 누구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마다의 역할과 분수, 운의 행로가 있는데 이를 손님께 알려드리는 역할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고 하셨어요.
필요 시 타로도 함께
“사주와 병행하여 상담 가능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사주명리를 근간으로 상담을 진행하시지만, 필요할 때는 타로도 병행하여 봐 드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타로를 배운 지 4년째 되었다는 선생님께서는, 주역 타로, 오쇼젠, 레노먼드로 상담이 가능하다고 하셨죠.
디테일한 상담이 필요할 때 주로 타로를 사용한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시며, 타로는 직관력과 동시성이 있는 점술도구이기 때문에 사람의 내면과 무의식, 에너지를 알아야 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고 설명하셨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세심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사주팔자를 통해 물러날 때와 나아갈 때를 앎으로써 스스로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사주 상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사주는 과학적인 학문이기에, 예정된 미래를 미리 들여다볼 수 있다고 하셨죠.
대운을 1년씩 쪼개어 세심하게 설명해주시는 선생님께서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두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하시며, 손님 한 분 한 분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덧붙이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