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전, 40대 여성분이 찾아오셨습니다. 남편분과의 문제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서 목소리에 우울함과 무기력함만 가득했고, 집을 나간 남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눈물로 지새운 밤이 셀 수 없이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타로 카드를 보니, 남편분께서 방황을 하고 계신 것은 맞지만 가정을 깨거나 헤어지고 싶은 마음은 아닌 것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손님께 자신을 돌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씀드리며, 그래야 마음의 여유가 생겨 관계를 차분히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조언해 드렸습니다. 서로가 지쳐 있고 싸우기만 하는 상황에서 소통이 잘 되기는 더욱 어려우니 남편분의 입장을 한번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드렸죠.

저와의 상담 후 손님께서는 서럽게 눈물을 흘리셨고, 지금까지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스스로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것에서 하루를 시작해 보시라고 말씀드렸어요. 손님께서는 한 달의 기적을 실현해 보겠다며 돌아가셨습니다.

실제로 한 달 후 손님께서 다시 찾아오셨는데, 목소리와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상담 중 미소도 보이셨습니다. 두 분께서 서로를 새롭게 알아가면서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하셨죠.

7개월 전, 50대 남성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손님께서는 사업장의 금전운을 물어보셨는데, 좋게 흘러가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고 사업도 여러 가지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타로 카드를 보니, 새로운 사업을 하는 게 도움이 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손님께 하고 있는 사업을 계속하셔야 금전운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 알려드리며 새로운 사업을 하고 싶으신 게 있다면 나중에 천천히 병행해 보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손님께서는 저와의 상담을 통해 사업 확장과 새로운 사업 시작을 미루고 원래 사업을 유지하기로 마음을 먹고 돌아가셨습니다. 제 말대로 2~3개월 후 금전적인 여유가 생기신 손님께서는 새로운 사업이 불필요하게 느껴진다고 하시며 현재 사업도 잘되고 거래처도 많아졌다는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9개월 전, 30대 여성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손님께서는 수많은 이직과 면접으로 많이 지쳐 있는 상태였습니다. 상담하면서 소통해 보니 손님께서는 회사 내에서의 인간관계 때문에 이직할 때마다 괴로워하고 적응을 못 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제가 타로 카드로 보니, 손님께서는 능력이 있는데 소심하고 예민한 성향 때문에 남들의 시선과 말에 너무 신경을 쓰고 계셨습니다. 저는 손님께 무작정 이직만 하기보다는, 업무에 집중하고 남들의 평가를 두려워하지 마시라고 조언해 드리며 자신을 믿고 도전해 보시라고 용기를 북돋아 드렸습니다.

손님께서는 저와의 상담을 통해 스스로의 약점과 회사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이유를 알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후 손님께서는 자신감을 찾아 원하던 회사에 취직하셨고, 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으로 인정받아 즐겁고 보람 있게 일하고 계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