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20대 여성분이 찾아오셨습니다. 헤어진 지 한 달 정도 된 남자친구가 계속 주변을 맴도는 것 같아 불안하다고 말씀하시며, 헤어진 남자친구의 속마음을 알고 싶다고 말씀하셨어요.

제가 타로 카드를 뽑아보니, 남자분도 잊으려고 애쓰고 있으시지만 미련이 남아 있어서 손님의 주위를 맴돌고 있으신 것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한 달 안에 완전히 정리되실 듯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알려드렸어요.

얼마 전에 친구분과 함께 다시 찾아오셨는데, 신기하게도 제 조언을 듣고 얼마 있지 않아 더 이상 눈에 띄지 않았다며 지금은 마음이 안정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4년 전, 50대 여성분이 찾아오셨습니다. 몸이 갑자기 안 좋아진 것이 느껴져 건강검진을 접수하고 오는 길에 들르게 되었다고 말씀하시며, 혹시 몸에 큰 병이 생긴 것인지 물어보셨습니다.

제가 타로 카드를 뽑아보니,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조심스럽게 혹시 다른 금전적인 문제가 있진 않으신지 여쭤보았고, 손님께서는 사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속앓이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며 친구의 권유로 1년 전에 큰 금액을 투자한 적이 있는데, 투자금을 회수하는 날이 다가오는데도 연락이 없어 연락해 보니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해당 문제에 대한 타로 카드를 뽑아보고, 조만간 친구분으로부터 연락이 올 것이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안심시켜 드리며 오히려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알려드렸습니다.

며칠 후, 손님께서 커피를 사 들고 오셔서 투자금에 이익금까지 받게 되었다는 좋은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건강검진 결과도 이상이 없었다고 말씀하시며 감사해하셨어요.

1년 전, 20대 아들을 둔 어머니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고 있던 아들이 갑자기 어학연수를 가고 싶다는 말을 해서 당황스럽다고 말씀하시며, 아들의 취업운과 함께 어학연수를 보내는 게 맞는 선택인지 물어보셨습니다.

제가 타로 카드를 뽑아보니, 취업은 힘들 것으로 보이나 어학연수와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카드가 나왔습니다. 저는 어학연수를 보내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 드리며, 본인도 원하고 다녀오면 취업도 잘될 수 있을 거라고 알려드렸어요.

이후 손님으로부터 연락이 와 제 조언대로 어학연수를 보내주었고, 현재 적응도 잘하고 아르바이트도 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며 보내길 잘한 것 같다는 후기를 전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