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40대 중반 여성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손님은 연애 경험은 다수 있으시지만 결국 결혼까지 가지는 못하셔서 상담을 받고자 저를 찾아오신 분이셨습니다. 손님은 나이도 이제 많이 찼는데, 과연 결혼을 할 수 있을지를 물어보셨습니다.

제가 사주를 보니 손님의 사주에 아이가 있었고 결혼도 할 수 있는 사주였습니다. 다만 고집이 세고 성격이 강해서 남자를 오래 만나지 못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손님도 놀라시면서 맞다고 하시며 지금 아이가 딸린 남자를 만나는데 그 남자와는 결혼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손님에게 그 남자는 스쳐가는 인연이며 손님도 속으로는 헤어질 생각을 하지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였습니다. 손님은 다시 한번 놀라시면서 고민하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손님께 10월 정도에 인연이 찾아올 것이니 믿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조언해 드렸습니다.

10월에 손님이 다시 찾아오셔서 말씀하시길, 지인의 소개로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올해 결국 그 남자분과 결혼하셨고 지금 남편과 행복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이 손님은 지금도 주기적으로 찾아오셔서 상담을 하고 가시곤 합니다.

2년 전 50대 남성분이 찾아오셨습니다. 관공서 입찰로 따낸 사업에 수입물품을 납품하는 일을 하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당시 큰 사업에 입찰하여 물건을 발주했는데 발주 대금만 3억 원이 넘어가서 여기저기 빚을 끌어 쓰신 상황이었습니다.

손님은 이번 발주가 실패하면 큰일 난다면서 걱정이 되어 다른 철학관을 다녀왔는데 실패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사주를 보니 실패할 사주가 아니었고, 다른 철학관에서 말한 상황과 매칭되지 않아 제 영적 기운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사주를 보았습니다.

사주를 본 후 ‘올해 운세는 국가자리에서 문서를 가져오는 운세이고, 재물도 들어올 것이며, 당신 사주에 맞는 인생을 잘 살아가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손님은 1달 뒤에 다시 찾아오셔서는 성공리에 납품까지 마쳐 큰돈을 벌었다며 감사 인사를 하고 가셨습니다.

2년 전 19세 아들을 둔 여성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아드님의 진로 문제로 저를 찾아오신 분이셨습니다. 아드님의 사주를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성취를 이뤄낼 수 없는 사주여서 ‘학교를 그만두지 않았느냐, 한국에서는 일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손님도 놀라시면서 맞는 말씀이라고 아들을 일찍부터 해외 유학을 보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한국에 돌아오니 이후로는 방황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힘들더라도 외국으로 보내야만 빛을 볼 수 있는 사주이니 꼭 내보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아드님은 다시 외국으로 나가서 다시 공부를 시작해 무역 관련 대학에 입학했고 이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최근 무역업 회사에 취업이 확정되었습니다. 손님은 자식의 진로와 취업까지 모두 상담해 준 저에게 고마워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