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싫어 하시더라도, 오직 사실만
“말하기 괴롭더라도 사실만 말합니다.”
손님이 바라지 않는 상황을 나타내는 카드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께선 손님에게 거짓으로 안심을 드리지는 않으십니다. 선생님의 직업이 심리상담사였다면 안정시켜 드리는 것만이 목표였겠지만, 타로 카드라는 객관적인 매체를 두고 거짓으로 속일 수는 없겠죠.
그래서 선생님께선 괴롭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책임감이 강하시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시지 않고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설득하십니다. 실제로 선생님께서는 과거에 사회복지사셨습니다. 남을 돕기 위해 고된 업무와 박봉을 감수하는 직업인만큼, 선생님의 성품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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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상담 사례 중에, 그런 상황이 있었습니다. 사업을 확장하면 사람에게 배신당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와 원래 계획대로 하겠다는 손님을 간절히 설득하고 말리셨습니다. 차후 선생님 리딩이 진실로 밝혀졌습니다. 이정도 책임감과 배려심은 아무나 가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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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 리딩
“해석의 여지를 남기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는 리딩을 드리지 않습니다.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상담은, 타로 카드의 의미만 외우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죠. 타로 상담을 업으로 삼은 전문가라면, 정확하고 확실한 풀이를 주어야만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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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선생님의 상담은 명쾌해서 의문의 여지를 남기지 않습니다. 추가적인 해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스스로 리딩에 가진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 리딩이 정확했기 때문에 저 역시 선생님의 리딩에 무한 신뢰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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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의 빈틈없는 상담
“모든 상황을 빠짐없이 챙겨드립니다.”
선생님께서 해 주시는 상담 끝에는 ‘정말 알차다’는 생각이 남습니다. 왜냐면 제가 물어볼 만한 모든 상황을 꼼꼼히 짚어 주시고, 신속, 정확, 명쾌하게 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질문들을 모두 짚어 주셔서 오죽하면 제가 ‘더 여쭤볼 게 없는 것 같다’는 말씀까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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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빈틈이 없기 때문에 손님들도 더 만족하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상담을 받고 와서 ‘아 이것도 물어봤어야 했는데’하는 아쉬움이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빠짐없는 상담 덕분에 상담 끝에 상담료 생각이 남는 것이 아니라, 뿌듯함과 알차다는 생각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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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입장에서 함께 느끼는 상담
“손님과 공감대를 형성하려 노력합니다.”
선생님께선 손님과의 공감대를 중시하십니다. 손님의 기분과 상황을 알아차리고, 더 나아가 진심으로 손님의 입장에서 옳은 선택을 조언드릴 수 있으려면 손님의 상황에 공감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손님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시고 또 실제로 너무나 잘 공감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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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선생님의 상담은 위로가 됩니다. 제 고민과 힘듦을 알아주시고 느껴주시기 때문에 선생님의 리딩이 더욱 무게감 있고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공감이라는 짧은 단어가 가진 힘을 너무나 잘 알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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