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세상 속, 신령님의 영검함
“이런 세상일수록 신령님의 영검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하루가 열흘과 같고, 십 년과 같은 평화롭고 단조로운 세상에서는 신령님의 영검함을 느낄 새가 없을 것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요즘과 같이 빨리빨리 변하고 위기와 기회가 함께 찾아오는 세상일수록 신령님의 말씀을 필요로 할 일이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전염병, 경제 위기, 해고, 폐업 등 인간의 힘만으로는 복잡한 현대사회의 일들을 모두 예측할 수 없습니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는 세상의 모습 때문에 불안하다면 선생님을 찾아 뵙고 신령님의 말씀을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당신에게 딱 맞는 공수
“공수는 손님에게 알맞고 정확해야 합니다.”
공무원 시험에 계속해서 낙방하던 학생이 만점자가 되었고, 임신에 계속 실패하던 여자가 선생님을 만난 후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공수란 상대방에게 딱 맞는 솔루션을 통해 문제를 완전히 돌파할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정확한 공수, 맞춤형 공수가 선생님의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두루뭉술하게 조심하라, 경계하라고만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누구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솔루션을 통해 결과를 얻을 수밖에 없게 해 주시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큰 문제일수록, 선생님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바른 무속업을 행하라 배웠기에
“친어머니가 무속인이셨습니다.”
선생님께선 일부 무속인들은 내림굿을 받고 상담을 시작한 후에 삿된 길로 빠져드는 경우가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좋은 신어머니, 신아버지를 만나 제대로 배웠다면 좋을 텐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고 말씀하셨죠.
선생님께선 무속인의 친딸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고생하며 정진하던 어머니를 보셨기에 나쁜 길로 빠지는 무속인들을 보면 화가 난다고 말씀하셨죠. 모녀가 힘들게 지켜온 무속업의 가치를 현혹하는 말과 장삿속으로 흐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항상 수도하고 정진하시나 봅니다. 선생님의 신당은 그 어느 곳보다 정갈했고 상담 외의 시간에는 신령님께 기도를 올리고 수양을 하십니다. 때때로 신기를 다듬고 신령님과 소통하기 위해 명산으로 기도를 떠나시죠. 뼈를 깎는 노력이 선생님 공수의 근원입니다.
오로지 한 길, 구제중생
“제게 신령님이 오신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선 세상에 이유 없는 일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령님의 공수를 들어 보면 이유가 없어 보이는 일에도 모두 이유가 있고 해결할 방법이 있더란 말씀이셨습니다. 그러시면서 ‘내게 신령님이 찾아오신 데도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시냐고 여쭤보니 선생님께선 신의 말씀을 들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전하는 것이 그 이유일 것이라고 말씀하셨죠. 신령님의 목소리, 스피커가 되어 이리저리 좌충우돌하는 사람들을 구해내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