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부터 남다른 신인
“과분한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선 인천 서구에서 등장 직후부터 많은 입소문을 불러 일으키셨습니다. 요즘 거리 곳곳에 타로 샵들이 이전보다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결국 입소문을 끌 수 있는 소수의 선생님들께서 대부분의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타로는 아무래도 친구나 지인들을 통한 입소문 전파가 빠르기 때문에 일부 선생님들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실력이 대단하시기에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는 경우죠. 선생님께서 정확히 이 경우에 해당하셨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한 시간
“가장 편안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께선 손님들의 위안을 굉장히 큰 가치로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여기에 와서라도 손님들이 위안을 얻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죠. ‘가장 편안한 시간’이라는 모토 아래 손님들이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하셨습니다.

힘든 이야기를 할 때 그냥 들어주는 것과, 진심으로 공감하며 듣고 조언하는 것은 태가 다릅니다. 그리고 상대방도 어지간하면 눈치채게 되죠. 선생님께서 벌써부터 많은 손님들을 받으실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의 진심이 손님들에게도 통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소통과 위안이 필요한 이유
“혼자 살면 하루 종일 한 마디도 안 하기도 합니다.”
선생님께선 요즘 1인 가구가 늘면서 우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혼자 살다 보면 하루 한 마디도 안 할 때도 있죠. 그래서인지 생활에 별 다른 문제가 없음에도 우울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상담을 신청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적 시선 때문에 경미한 우울함으로 병원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누군가와 소통하지 않으면 우울해지기 쉽죠. 선생님께선 그런 분들에게도 언제든 찾을 수 있는 포근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꿈이라고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타로상담사 1급 자격증과 더불어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셨기 때문에, 위와 같은 상담을 가장 전문성 있게 제공하실 수 있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마음가짐은 이미 명인입니다
“철저한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제가 선생님께 ‘이제 막 시작하셨음에도 이렇게 인기가 많으신 이유’를 여쭤봤습니다. 그러자 선생님께선 자기도 잘 모르겠지만 아마 마음가짐과 태도 때문이 아닐까 싶다는 대답을 주셨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 들어 타로 샵들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신 분들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죠. 그러나 선생님께서는 계속해서 공부하시고 항상 철저히 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상담에 임하고 계셨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이 시작부터 차이를 만들어낸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 짐작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