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년차 대가의 분석

“지난 상담이 자산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사주명리학을 탐구하기 시작하신 지 올해로 52년째가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고 또 오랜 경험이 쌓이셨죠. 사주가 수천년 간의 경험적 데이터를 통한 분석이라고 하지만 구체적인 풀이는 풀이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조금의 간격은 풀이자 본인의 풀이 경험에 따라 좌우되는 부분입니다. 선생님은 지난 반세기 동안 부단히 노력을 하시며 수많은 풀이들을 쌓으셨고, 이제는 ‘대가’ 혹은 ‘원로’라는 말씀에 걸맞은 실력을 갖추게 되셨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립니다

“듣고 싶은 말보다는 들어야 할 말을 드립니다.”

선생님께선 ‘듣고 싶은 말보다는 들어야 할 말을 하는 것’ 그것이 사주풀이 이전에 상담의 본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수많은 목적의 다양한 상담들이 있지만 ‘그 상황에 필요한 말을 전하는 것’은 모든 상담에 적용되는 본질이라는 설명이셨죠.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손님이 듣고 싶어하는 대답이 눈에 뻔히 보이더라도 그것에 휘말리지 않고 사주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손님의 미래를 짚어드리고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그것이 사주명리학이 세상에 전달할 수 있는 가치라고 하셨습니다.

개개인의 길흉화복

“정확한 예측만이 대비를 가능케 합니다.”

선생님께선 ‘손님의 길흉화복을 정확하게 예측한다’는 기본을 강조하셨습니다. 길흉화복을 점치는 것은 상고시대부터 지금까지 내려오는 역학의 기본이라고 하셨죠. 세상이 점차 복잡해지지만 사주풀이도 그에 맞춰 발전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 명확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선 금년의 운세 뿐만 아니라 내년 내후년까지의 길흉화복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짚어주십니다. 더 멀리 더 구체적으로 나아갈수록 틀릴 위험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의구심 없이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죠.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확신이 빛나는 풀이였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며 세워야 할 이정표

“목표에 다가갈 이정표를 제시합니다.”

선생님께선 ‘이정표가 있는 삶’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목표가 확실하고 이정표를 세운 사람은 느리더라도 목표에 점차 다가가는 삶을 살지만,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은 굉장히 운이 좋지 않은 한 표류하고 휩쓸리다가 예상치 못한 곳에 불시착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선 사주명리학을 통해 자신을 알고 세상에 대한 이해를 키우길 권하셨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며 이정표를 굳건히 세우고 잘 따라가고 있는지 항상 의식한다면 언젠간 빛나는 목표에 도달해 있을 것이라 말씀하셨죠. 삶에 대한 경험과 통찰이 묻어나는 조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