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공감
“머리로 하는 공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손님 한 분 한 분을 살리신다 생각하고 상담에 임하신다고 합니다. 손님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머리가 아닌 가슴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공감을 하실 수 있는 이유입니다. 선생님과 손님이라는 관계에서 나아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다고 하시며, 진심 어린 조언으로 손님의 고민을 해결해드리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보니 만족해하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라고, 선생님과의 상담 내내 저 또한 선생님께서 저와 ‘함께’ 하고 있다는 인식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상담을 통해 손님께서 ‘아직 세상은 살 만 하구나’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파란만장했던 삶
“신내림을 거부하다가 의식불명까지 됐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아팠고, 신병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신내림을 거부해오셨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가족, 친지들이 하나둘씩 돌아가시고, 부모님과의 사이도 멀어지는 아픔을 겪으셨습니다.

선생님을 스토킹하던 남자에게 칼을 13번 맞아서 두 달 동안 의식불명이 된 적도 있으시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꿈에 신할아버지가 나타나 ‘이쯤 되면 나를 받을 테냐’고 물어보셨고, 받을 테니 몸만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신내림을 받은 지 일주일 채 되지 않아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길 수 있으셨다고 합니다.

현실적인 조언
“2020년 11월 26일에 신내림을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비교적 최근에 신내림을 받으셨습니다. 그 뜻은, 그전까지 손님들과 같이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손님들이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어떤 상처를 받는지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알고 있으시기에 현실적인 조언들을 많이 해드릴 수 있다고 자부하십니다. 이러한 조언을 통해 손님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게 도와드리며 가치를 느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아픈 상처를 치유해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삶을 살아오신 과정이 순탄치 않았고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셨던 만큼, 손님들께 해드릴 수 있는 이야기도 많으시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자신의 인생을 일컬어 ‘비바람을 맞고 바닥을 쓸고 담으며 끝을 보고 신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마다 각자 아픔의 크기는 다르기에 쉽게 말할 수는 없겠지만, 선생님은 자신이 겪은 아픔들을 바탕으로 그 어떤 아픔도 포용하실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손님들이 찾아오셨을 때 함께 울어주고, 함께 기뻐할 수 있으시다고 합니다. 선생님을 찾아오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항상 생각하며 상담하시는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