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
“사주뿐만 아니라 세상도 잘 알아야 합니다.”
선생님께선 20대엔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유치원 선생님으로 일하셨습니다. 그리고 30대엔 다양한 사업체를 운영하며 큰 돈을 벌기도, 잃기도 하셨습니다. 이런 경험은 선생님께서 인생의 길흉화복에 대한 관심으로 사주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선 젊었을 때 겪었던 사회 경험이 지금 사주 풀이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외향적인 사람은 영업직에 적합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내뱉은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꼼꼼함과 성실함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신뢰감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이처럼 선생님께선 적합한 해결책의 제시를 위해서는 사주뿐만 아니라 사회도 잘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 사람을 잘 파악하는 것은 사주만으로 충분하지만 그 사람에게 적합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한다고 하셨죠.

신점이라는 오해까지
“오해를 풀기 위해 손님들에게 설명드렸습니다.”
선생님은 근방에서 굉장히 유명하신 역술인이십니다. 한 때 손님들 사이에서 선생님이 내림굿을 받았다는 소문이 돈 적이 있습니다. 신통하고 날카로우셨기 때문에 다른 손님들이 선생님께서 혹시 신기가 있으신 것 아니냐는 말을 했던 것이 와전되었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선 적극 부인하셔서 그 오해가 풀렸지만 그만큼 사주풀이의 적중률이 높았기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입니다. 사주명리학에 대한 이해도도 높으시지만 또한 최신 트렌드를 민감하게 따라가고 사회의 변화를 쫓아가시기에 손님들에게 맞춤형 인생 컨설팅을 제공하고 계십니다.

당신의 네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최적 경로를 찾아드리고자 합니다.”
선생님께선 단순한 이정표, 지도를 넘어선 네비게이션이 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단순히 거리와 방향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교통 체증 속에서도 최단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최적 경로를 찾아주는 것이 사주의 역할이라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선생님께선 사주풀이도 끊임없이 발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회가 급격하게 변하는 만큼 20년 전에 최선이었던 직업이 지금에는 별 볼일 없는 직업일 수도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사주풀이의 방향과 해결책의 도출을 계속 연구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상담
“제 계기이자 목표 그리고 약속입니다.”
선생님께선 힘들었을 때 힘이 되는 말씀을 건네 주신 사주 선생님을 항상 기억하신다고 합니다. 상담을 시작하실 때 그 선생님을 떠올렸고, 사람을 살리는 상담을 하겠단 목표를 정하셨다고 하셨죠. 그리고 한 명의 불제자로서 부처님과의 마음 속 약속이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선 상담에 있어 ‘사람 중심’, 그리고 ‘책임감’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정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상담의 목적성을 오로지 손님의 복리에 두고 동시에 책임감을 갖고 조언을 드린다는 원칙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