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론이 아니라 개척론을 말합니다

“운명은 개척과 개발의 대상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어제가 아닌 내일을 사는 삶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의 삶을 어제가 모여 만들어진 숙명적인 결과로 보지 않고, 내일을 개척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으로 인식한다면 운명 전체가 바뀔 수 있다는 말씀이었죠.

물론 사주명리학에서 말하는 운세란 분명하게 존재하는 개념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전문가도 한 인생이 정해진 운명대로만 흘러간다고 말하지는 않죠. 자신의 운세를 잘 알고 이에 맞추어 열심히 준비한다면 사주를 넘어서는 성취가 분명히 가능하다는 것이 선생님의 확고부동한 철학입니다.

실력이 선사하는 진짜 권위

“권위는 강요가 아니라 자발적인 존중입니다.”

선생님께서는 근엄하고 권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상담보다는 편안한 상담을 추구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생님께 손님이 풀이와 해결책을 존중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권위’ 역시 어느 정도 필요한 것 아닌지 여쭤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진짜 권위’는 실력에 대한 존중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권위’를 지키기 위해 믿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선후가 완전히 뒤바뀐 것이라는 설명이셨죠. 제 어리석은 질문에도 최선의 대답을 주신 선생님께 부끄럽고 감사한 기분이었습니다.

공무원이었습니다

“그만둔 것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일용직, 장사, 공무원, 사기업 이르기까지 여러 직업을 거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6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그만두고 나올 때는 주변의 모두가 만류했다고 하셨죠. 그러나 사주를 통해 그만두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이 최선임을 알았기에 망설이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지만, 자신에게 잘 맞는 환경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선생님께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상극이었기 때문에 그만둔 것이라 하셨죠. 또한 손님들도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선택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모두들 느끼실 수 있길 바랍니다.”

선생님께서는 사주명리학의 효용을 정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도 풀리지 않고 꼬여만 가던 인생을 제자리로 돌려놓은 것은 사주의 도움 덕이었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하셨죠.

선생님께선 인생은 단순한 일차방정식이 아니라 풀리지 않는 난제와 같은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도 풀 수 없지만 누구나 매달려야 하는 것이 인생이기에, 원칙과 신념을 갖고 답에 한없이 가깝게 다가가려는 탐구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설명이셨죠.

그리고 그 탐구의 도구가 될 수 있는 것들 중 하나로 사주명리학을 강력하게 권하고 추천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인생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사주라는 강력한 도구로 무장하신 선생님이야 말로 풀리지 않을 난제를 함께 탐구할 최적의 동반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