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떤 고민 때문에 오셨나요?
2년전 상담받고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라서 재상담 하였습니다. 그때 말씀에주신대로 아이들일도 제일도 잘 풀렸어요 내년에 운세가 어떤지 궁금해서 상담받게 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 > 4호선 노원역 도보 4분 거리
전화 상담, 방문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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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상담받고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라서 재상담 하였습니다. 그때 말씀에주신대로 아이들일도 제일도 잘 풀렸어요 내년에 운세가 어떤지 궁금해서 상담받게 되었습니다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내년에 좋은운이들었다고 하셔서 안심하며 상담받았습니다. 아이들도 올해까지만 조금 힘들지만 내년부터 좋은인연 만난다(둘다 모태솔로들 ㅋ) 하셔서 다행이었답니다. 이사운도 물어보고 문서도 잡는다하시니 너무기뻤고 내년이사 안좋은 방향도 알려주셨어요. 건강은 폐와 갑상선 조심하라 하셨는데 어찌 아셨는지 소름~~ 삼재 지나고 좋아진다 하셨었는데 힘들었던 3년이 생각나 살짝 울었네요 울고나니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선생님 공수대로 내년에 좋은일 많이 생기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해요 쌤 강쥐 천기도 넘 귀여워요 ^^
노원 다솜 선생님
2022.11.02귀한 분 노OO님,
이쁜님~
진심어린 댓글 고마워요 항상 가정에도 님하시는 일도 대박나길 기도드립니다
계묘년과 올해 끝마무리에 무탈하도록 작은정성 올립니다. 좋은인연 행운으로 맞이합니다.♥
20년차 명인의 말도 안되는 적중률
“베테랑 중의 베테랑”, 많은 명인 분들이 다솜 선생님을 높이는 호칭입니다. 대전, 광주, 부산, 원주를 거쳐 지금은 서울에서 법당을 운영하고 계시죠. 선생님을 찾아 뵙고 싶어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 이제는 모두가 찾아오기 쉬운 서울로 정착하셨다고 합니다.
오랜 연차만큼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는 점사는 놀랍도록 정확합니다. 많은 명인 분들을 찾아뵈었던 저도,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뒤통수에 충격이 오더라구요.
“여자친구 이쁘네… 그런데 우리 나라 사람이 아니네요. 능력 있으시네요”
외국인 여자친구분과 만나고 있는 제 친구가 상담을 시작할 때 선생님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독실한 신자에서 점술인으로
선생님께서는 원래 기독교 신자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랜 기간 신내림을 거부했지만, 결국 점술인의 길을 택하게 되셨다고 하더라구요.
이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본디 타 종교를 믿는 사람에게는 신령이 접근하기 힘듭니다. 해당 종교에 대한 믿음 때문에 신기가 발현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는 100년에 한 번 나올 만한 강대한 신기를 타고나셨고, 따라서 이에 걸맞는 높은 지위의 신령님께서 찾아오시게 된 것이죠.
2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계속해서 정확한 점사를 내실 수 있었던 이유에는 이러한 배경이 깔려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사람이 전하는 공감과 눈물
가장 기구했던 삶을 살아본 사람만이 타인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습니다. 본디 기독교인이셨던 선생님께서는 3년간 신을 거부하셨고, 그 대가로 원인불명의 두통과 복통, 3번의 폐업, 장기간의 정신과 상담을 겪으셨다고 합니다.
그 후 겸허히 운명을 받아들이고 점술업을 시작하셨고, 앞서 말씀드린 여러 어려움들은 선생님 상담의 본질로서 녹아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점술업의 가치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점술 상담이란 단순하게 과거를 맞추고, 미래를 예견하는 일이 아니라, 타인과 공감하고, 교류하고, 소통해서 모든 이야기를 후련하게 털어놓고 편하게 울 수 있게 하는 일이다’
최고의 명인이 전하는 진심 어린 감동입니다.
헤어진 사람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기억나요.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부적이라도 쓰고 싶다고 하면서요. 제가 보기에 연줄이 남아있으면 모르지만, 전혀 인연이 안될 경우에는 참 곤란할 때가 많아요. 오히려 부적을 쓰지 말라고 되려 설득을 하는 거죠. 예를 들어, 어떤 여성 분은 헤어진 남자에 미련이 남았지만 제가 봤을 때 이미 남자는 다른 여자가 생겼거든요. 우연히라도 만나게 해주겠지만, 그 사람은 잊으라고 한참을 설득했어요. 처음엔 부정을 해요. 그럴리가 없다고. 몇 달 뒤에 지인 결혼식장에서 새로운 여자와 함께 온 남자를 보고 나서야 체념을 하더라구요.
또 간호사 일을 하던 분 이야기도 있어요. 그 분은 남자가 이미 연애하던 중에 바람 핀 경력이 있더라구요.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말에 제가 한사코 반대했어요. 몇 번을 실랑이하다가 결국 연락이라도 닿을 수 있게끔 치성을 드리되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 만나자고 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부적을 써준적이 있어요. 시간도 좀 흘렀고 막상 목소리를 들으니 좀 더 수월하게 마음 정리를 하더라구요.
드라마같이 말도 안되는 일도 있었어요. 3~4년전쯤에 54살 중년의 여자분이 왔어요. 결혼 생활 후 이혼하신 분인데, 지금껏 인생에서 만난 남자들이 하나같이 속을 썩이는 남자밖에 없더라구요. 너무 외롭다고 하셔서 짝이 아직 남았을 지 확인해보려고 기도를 오래 드렸어요. 170 초반의 남자가 보였죠.그대로 말씀드렸더니 안심이 된다 하시고 가셨고 나중에 제가 설명한 체구의 남성을 만나더군요. 근데 놀랍게도 20대 때 짝사랑하던 남자였어요. 30년 간 잊고 지내던 사람인데 연이 다시 닿았던 것이죠. 젊었을 때 반했던 그 모습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는 듯 보였고, 그 남자 분도 당시 돌싱이었기 때문에 둘이 얘기도 잘 통하여 결국 눈이 맞았고, 지금까지 사귀고 있더라구요.
투자, 특히 부동산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와요. 땅 값이 너무 안 오르니, 그냥 팔고 다른 곳에 건물을 짓고 싶다는 분이 온 적이 있는데 무조건 땅을 가지고 있으라는 점사가 나왔어요. 그대로 말씀드렸죠. 이후 그 분 땅 근처에 큰 상가가 생기면서 주차장으로 이용가치가 있는 그 분의 땅 값이 크게 올랐어요.
가장 최근에는 건물을 새로 올린 분 이야기가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임대가 나가지 않을까 걱정이 많으신 분이었죠. 점사를 보니 이전에 건물 올리면서 재료 값으로 건설업체가 장난질을 친 게 보여 확인해보라 했죠. 실제로 조사해보니 하청업체 중 한 곳이 건설 재료를 가지고 교묘하게 바꿔치기를 했었죠. 그 덕에 그 분이 또 찾아와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임대가 잘 나갈 지 다시 한 번 물어보기도 했어요. 위치는 그냥 그랬지만 기운이 너무 좋아 걱정말라고 안심시켜드렸죠. 처음 오셨을 때도 임대에 대해서는 비슷하게 말씀드렸지만 그 때와 다르게 이번엔 확실히 신뢰하는 눈빛이더군요.
주변 다른 건물들은 오히려 임대가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이 분의 새 건물만 임대가 들어서기 시작했어요. 3,4,5층은 광고회사, 2층에도 회사, 1층과 지하가 말썽을 부리다가 4월 들어서서 결국, 전부 임대가 됐죠. 그렇게 마음 졸이던 사람이 한층 안심된 목소리로 감사하다고 전화 올 때면 정말 뿌듯하기도 하고 제 스스로도 신기합니다..
제가 지방을 돌아다닐 때, 그러니까 한창 신이 막 들어섰을 때는 여러 정치인들도 찾아오곤 했어요.
정확한 지명을 대기 어렵지만, 어느 시장 선거 때는 소문을 듣고, 1번 후보의 사촌이 저를 찾아온 적이 있었죠. 당시 1번 후보가 여론 상 워낙 좋은 상황인지라 확답을 듣고 싶어 찾아온 것 같았어요. 전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제게 보인 건 3번 후보였어요. 이를 듣고 그분은 굉장히 어이없어 했죠. 되려 흥분해서 저에게 내기를 하자고까지 했어요. 당연히 제가 이겼고 덕분에 주위 사람들에게 한턱 쏘기도 했습니다 하하하. 또 모르죠, 그 분이 흥분하기보다 왜 질 것 같은지 찬찬히 얘기를 들어봤다면 무언가 바뀌었을 지도요.
군의원 선거 얘기도 있어요. 한 후보가 직접 찾아왔었죠. 상대후보가 보이지만 워낙 희미해서 둘의 차이가 크지 않겠구나 싶었어요. 솔직히 말을 했죠. 유명한 무당을 불러도 된다, 굳이 나에게 맡기지 않아도 된다, 다만 당선되고 싶으면 굿을 해봐라 라구요. 너무 아쉬운 결과가 나올 것 같아서 평소에 하지 않는 굿 권유까지 드렸어요. 저는 무당이기 전에 사람으로서, 웬만해선 먼저 굿을 권하는 일이 없어요. 그 분은 저를 굿으로 돈 벌려고 하는 사기꾼으로 보더군요. 제 스스로도 자존심이 상해 더 권하진 않고 ‘한 번 두고 보자’ 하는 마음은 있었어요. 결과는 말도 안되게 단 ‘3표’ 차이로 낙선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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