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전 30대 초반 여성분이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손님께선 헤어진 지 3개월 정도 된 남자친구와 재회할 수 있는지를 물으러 오신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매몰차게 이별을 고한 상황이기 때문에 반 정도 포기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카드를 보니, 그런 우여곡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자리에서 다시 만남이 형성되는 것으로 나왔고 이를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둘 사이의 문제점이 소통의 단절이라는 것을 말씀드렸고,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조언해 드렸습니다.

1주일 뒤 손님께서 저를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손님께선 용기 내서 먼저 연락했고, 다시 만난 이후로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었다며 감사를 전하셨습니다. 손님께서 정말 기뻐하셔서 더 기억나는 상담이었습니다.

6개월 전 50대 남성분이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손님께선 한-중 무역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던 중, 코로나로 인해 사업이 거의 중단된 상황이었습니다. 손님께선 지금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제가 카드를 보니, 근래에 획기적으로 상황을 반전시킬 만한 결과가 있을 것으로 나왔고 이를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사업을 포기하지 말고, 2달 정도만 버텨보라고 조언해 드렸고 손님께선 고민 끝에 알겠다고 말씀하시며 돌아가셨습니다.

1달 뒤 손님께서 저를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손님께선 말도 안 되는 금액을 투자 받게 되었고, 포기하지 않고 사업을 진행하게 해준 제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하셨습니다. 저는 완전히 포기한 상태로 상담에 임하셨던 것을 떠올리면서 말할 수 없을 만큼 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7개월 전 20살 여성분이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손님께선 수시를 준비하면서, 두 군데 중 어느 대학에 힘을 실어야 합격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시는 상황이었습니다. 손님께선 a 대학은 자신이 있어서 많이 준비하지 않았고, b 대학은 자신이 없어서 거의 포기한 상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카드를 보니, 오히려 a 대학보다는 b 대학에 붙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그렇다고 a 대학을 포기하지는 않되, b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더 잘해야 한다고 조언해 드렸습니다.

1달 뒤 손님께서 저를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손님께선 수시 결과가 나왔는데, a 대학은 떨어지고 b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손님께선 상담을 통하여 안일하지 않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씀하시며 감사를 전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