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적으로는

“절대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신점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신점을 그 누구도 이론적으로 표현할 수 없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신점은 이론적으로는 알 수 없고, 믿을 수도 없는 일들을 예언한다고 말씀하셨죠. 사람으로서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을 예언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일을 예언하여, 조심해야 하는 것을 피하게 해주고, 좋은 것들은 먼저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신점이라고 말씀하셨죠. 선생님께선 자신도 놀랄 만큼 예측 불가한 일을 맞출 수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희망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품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생님께서는 강하게 내지르고, 맞는 것은 맞는다고 얘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님은 결국 힘들고 어려워서 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이상 기댈 곳이 없고, 희망이 없을 때 신을 찾게 된다고 말씀하셨죠.

그렇기 때문에 손님이 어떻게 해야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품을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상담에 임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굿, 기도 같은 방법보다는 손님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선생님께서는 일어날 수 있다 혹은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야 굿이든 기도든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마음을 끌어내어, 더 이상 힘들지 않다는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상담을 돕고 있다고 말씀하셨죠.

하지만 그렇다고 부드럽게만 상담을 진행하지는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삶의 갈림길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 근거 없이 다정한 말만 하는 사람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셨죠.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바른길로 인도하는 길잡이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하는 대로

“이뤄지는 것이 사람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사람이란 결국 말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생각이 말로 나오고, 그 말이 행동으로 옮겨지기 때문에 모든 것에 중심은 결국 말이라고 강조하셨죠. 신점도 결국 상담이기 때문에 더욱 말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 말로 인해 상처받을 수도, 힘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죠. 아무리 신의 말을 전하는 무속인이라고 하지만, 겉은 인간의 말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