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종의 카드, 확실한 답안

“더 세세하고 정밀하게 보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세 종류의 카드를 사용하여 타로 리딩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더 자세하고, 더 정밀하게 읽어 내기 위해 저명한 선생님으로부터 여섯 종류의 카드를 사용한 해석법을 직접 배워 오셨죠.

덕분에 더욱 확실하고 정확한 대답으로 두루뭉술한 것 없이 확실한 대답을 돌려주십니다. 그림이 상징하는 내용을 그저 나열식으로 던져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를 통해 확실하게 이해시켜 주시는 것이 선생님의 장점이자 차별점입니다.

이야기는 이어져야 이야기입니다

“논리적인 흐름과 구성이 있어야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이야기의 흐름과 구성 그리고 완결성을 중시하십니다. 뚝뚝 끊어지는 단어의 나열은 리딩이라 불릴 수 없다는 것이 선생님의 상담 지론이었죠. 타로 상담에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는 카드가 상징하는 단어를 이어 논리적인 해석을 드리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어려운 과정을 훌륭하게 수행하여 하나의 논리적인 이야기를 드리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입니다. 실제로 여섯 종의 카드가 상징하는 수많은 내용을 하나로 엮어내어 면밀한 대답을 도출해 내시는 부분이 탁월하다 느껴졌던 상담이었습니다.

아버님은 사주, 선생님은 타로

“저는 사주보다는 타로가 더 끌렸습니다.”

선생님의 아버님께서는 한학(漢學)을 깊게 공부하신 분이라서 사주명리학에도 조예가 깊으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는 사주명리학보다는 타로에 자연스레 관심이 갔고 때문에 타로를 배우게 되었다고 하셨죠.

방법은 다르지만 사주를 통해 인생을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아버님의 삶의 태도가 선생님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아버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선생님께서도 타로를 통해 손님들이 인생을 진단하고 가이드라인을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계십니다.

희망고문이 최악입니다

“손님을 괴롭히는 행위입니다.”

선생님께서는 희망고문이 상담에서 제일 나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손님이 가망 없는 일에 매달리게 하고, 계속해서 괴롭게 하는 행위라고 말씀하셨죠. 때문에 당장 손님의 기분을 조금 상하게 할 수 있더라도 정확하고 확실한 대답만을 드리는 것을 상담 원칙으로 삼고 계십니다.

선생님께서는 ‘결과적으로 손님에게 가장 좋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면 정답은 간단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희망고문이 아닌, 결과적 최선을 위한 진단과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해결책을 드려야겠죠. 손님의 단기적 기분이 아닌 손님의 장기적 행복을 바라는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