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밝음을 드리는 상담
“다친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지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손님들에게 힐링과 밝은 마음을 전달하는 상담이 목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밝은 마음가짐을 되찾게 해주는 것이 타로 상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이셨죠. 힐링과 밝음을 드릴 수 있는 상담이 선생님이 추구하는 지상 목표입니다.

선생님께서는 힐링과 밝음을 위해 상담실 분위기, 상담 어투, 목소리, 상담의 내용까지 모두 신경쓰고 계셨습니다. 손님에게 긍정적인 ‘내용’만 전달드릴 수는 없지만 긍정적인 마음과 힐링은 꼭 전달하겠다는 선생님의 목표가 느껴지는 밝고 따뜻한 상담이었습니다.

간절함이 만드는 변화
“방법은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인간의 운명은 간절한 의지가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력과 행동 그리고 그에 수반되는 의지가 큰 흐름을 거스를 정도로 강하다면 그 흐름도 변한다는 것이 선생님의 운명관이었죠.

선생님께서는 그래서 손님이 간절히 스스로를 돕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방법은 알려드릴 수 있어도 행동과 마음까지 대신해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 간절함이 인생을 바꾸는 첫 출발점이라는 것이 선생님의 상담 철학이었죠.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언제나 즐겁게 찾아주세요.”
선생님께서는 손님들이 친근함을 느끼며 다가올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동네 이웃을 만나듯 들려 상담 받고 돌아가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손님들에게 항상 따뜻하게 대하려 노력하고 계십니다.

선생님의 명랑함, 친근함, 따뜻함은 분명 타고나신 성품이지만, 손님의 힐링을 돕고 행복을 전하기 위해 더 노력하고 계신 부분도 있었죠. 항상 손님 위주로 손님의 행복을 먼저 바란다는 점을 알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어떠한 고민도 품겠습니다
“모든 손님의 모든 고민이 소중합니다.”
선생님께서는 그 어떠한 고민이라도 차별 없이, 선입견 없이 먼저 품어주겠다고 다짐하셨습니다. 고해성사를 하려는 가톨릭 신자가 가톨릭 신부의 선입견이 두려워 고해성사를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 신부님의 잘못일 것입니다.
선생님도 종교 종사자로서, 그리고 한 명의 신앙인으로서 손님들의 고민을 편견없이 듣고 상담해줘야 할 의무를 가진 분이시죠. 어떠한 고민도 선입견 없이 품겠다는 선생님의 다짐은 모든 사람들에게 박애를 전파하겠다는 선생님의 각오와 참 잘 어울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