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가 있는 신가물
“어렸을 때부터 다름을 느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작년부터 신가물이 꾸는 꿈을 꾸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더 어렸을 때부터 꿈자리가 항상 뒤숭숭했을 뿐 아니라 자신이 뭔가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선생님께서는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의 점사를 봐주는 것이 일상이 되셨다고 해요. 이후 이유를 알고자 점집에 갔는데, 신기가 있다는 말을 들으셨죠. 하지만 신내림을 받고 싶지는 않아 신기를 이용한 타로를 업으로 삼게 되신 것입니다.

영으로 보고 신으로 보는 타로
“직관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선생님께서는 타로를 누군가에게 따로 배우시지는 않았고, 직접 책과 동영상 강의 등으로 깊이 있게 독학하셨다고 합니다. 선생님만의 독자적인 방식으로, 영으로 보고 신으로 보는 타로 상담을 지향하신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상담은 다른 타로마스터분들의 상담보다 더 직관적입니다. 아무래도 신기가 있으시기 때문에 카드의 내용을 설명해드리는 것과 동시에 신의 능력을 이용해 직관적으로 알아차리는 부분도 있다고 하셨죠.

바로 알 수 있는 당신의 고민
“좋은 흐름으로 바꾸어드리겠습니다.”
타로 상담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마음의 병이 있으시거나 마음을 의지할 곳이 없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선생님은 잘 알고 있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이 자신의 고민을 직접 말씀하시도록 하기보다는 선생님께서 바로 알아차리고 상담을 진행하신다고 해요.

선생님께서는 손님 스스로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읽어드리고 깨우쳐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시며, 손님의 마음을 알아드리고 편안하게 해드린다고 합니다. 손님의 인생을 좋은 기운으로 바꾸어 잘 흘러갈 수 있도록 도와드린다고 하셨죠.

직설적이지만 상처는 받지 않도록
“제 개인적인 생각은 말하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카드의 내용과 직감에서 나온 이야기로만 상담을 진행하십니다. 선생님의 개인적인 견해는 위로할 때 빼고는 말씀드리지 않으시죠. 상담 시 주로 3장의 카드를 뽑지만 손님에게 맞추어 이 개수는 달라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희망고문을 방지하기 위해 선생님께서는 돌려서 말씀드리기보다는 직설적으로 표현하시지만 절대로 상처를 드리지는 않도록 조심하신다고 합니다. 또한 선생님께서는 상담이 끝난 이후에도 손님을 위해 기도를 하신다고 합니다. 손님을 위하는 선생님의 마음을 정말 잘 느낄 수 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