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사 1호
“질병 예측에는 자부심을 가질 만큼,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국내 최초로 대학원에서 미래 예측학 박사과정이 개설되어서 운 좋게도 박사 1호가 될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박사 학위를 얻은 후로는 한의대를 비롯한 대학에서 강의를 주로 해오셨다고 해요.
질병 예측이나 성명에는 자부심을 느끼고 계신 선생님께선 처음에는 음양오행에 관한 서적을 모두 섭렵하며 공부를 시작했고, 이후에는 스승님을 만나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하셨습니다. 그 후, 92년부터 지금까지 상담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스스로 방향을 찾으실 수 있도록
“일단 먼저 귀담아듣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손님의 손 위에 해결 방법을 쥐여 드리는 것보다는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셨습니다. 그 첫 단계로, 손님의 가슴에 응어리진 사연을 귀담아듣는 것부터 시작하신다고 해요.
선생님께선 아무리 상담을 잘해드리고, 정확한 내비게이션으로 길을 알려드려도 그 해결 방법의 실행 여부는 모두 손님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당부하셨습니다. 고민할 만큼 고민하고, 생각할 만큼 생각한 후 실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미련과 후회를 하지 말라고 덧붙이셨습니다.
좋은 출구와 나쁜 출구
“찾기만 한다면, 제가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손님이 가지고 계신 많은 고민 중에, 가장 해결하고자 하는 부분부터 상담해드리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께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될 수 있다고 하시면서요.
또한, 손님 스스로가 고민을 이야기함으로써 출구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출구가 좋은 출구인지, 나쁜 출구인지는 선생님께서 조언해 드릴 수 있다고 하시면서요. 선생님의 오랜 경험이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질병 예측
“가장 자신 있는 분야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질병 예측으로 박사 학위를 받으신 만큼, 질병에 관한 상담에 자신감을 보이셨습니다. 현재 앓고 있는 질병이 위암이라면 그 암이 위에서 온 것인지 간에서 온것인지, 아니면 심장에서 온 것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면서요.
선생님께선 이렇듯 병의 근원을 확실히 파악해야만 제대로 된 처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근원을 치료할 수 있는 처방을 내려주시는 것이죠. 40년 가까이 공부를 이어오시고, 30년 가까이 상담과 교육을 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