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직관력
“카드를 보면 느껴지는 기운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선 일단 카드를 펼쳐보면 느껴지는 기운이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어릴 때부터 남다른 직관력을 갖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들으셨다고 해요. 어렸을 적 친구들과 타로를 펼쳐봤는데, 시험에 대한 것이 보였고 정말로 그 친구가 합격했던 것을 계기로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고 말씀하셨어요.
카드를 뽑고, 그 카드를 펼쳐보면 눈에 들어오는 카드와 느낌이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일단 카드를 뽑으면, 카드와 나밖에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셨죠. 카드를 보고 느껴지는 기운을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하신다고 해요.
미리 알 수 있다면
“대처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타로의 가장 큰 장점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것을 드셨어요. 선생님은 자신이 신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 시점을 세세하게 예측할 순 없다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카드를 통해 무엇을 대비해야 하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는 보인다고 하셨죠.
카드를 뽑으면, 손님이 지금 고민하는 부분과 미래에 다가올 위협들이 단편적으로 보인다고 말씀하셨어요. 그 편린들을 직관을 통해서 모으고, 다시 카드를 뽑아 어떻게 대비할지를 알려드린다고 하십니다.
누구보다 정확한 리딩
“정확한 정보는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선생님께선 사람은 누구나 정곡을 찔리면,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듣기 마련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어떤 손님들은 카드를 뽑지 않아도, 무엇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지가 직관을 통해 보인다고 해요.
어떤 고민하고 있는지 먼저 묻다 보면, 상담받는 자리가 자연스럽게 편안해진다고 말씀하셨어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싶다면, 자신의 카드 리딩이 정확한지, 직관이 정확한지 스스로 물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어요.
따뜻한 위로
“위안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살아오면서 많이 힘들었을 때, 누군가 내 옆에 있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해요. 자신의 고민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고통이었다고 말씀하셨죠.
편안하게 들어주고, 조언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했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자신이 직접 그와 같은 사람이 되고자 타로를 공부하셨다고 해요. 본인이 한 사람에게라도 위안이 될 수 있다면, 후회 없을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인터뷰를 마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