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힘을 다해
“신령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려서부터 수많은 풍파를 겪으며 살아오셨습니다. 알 수 없는 것들이 보이고 들렸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말들을 내뱉게 되셨죠. 그런 증상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몇십 년을 고생하며 가족들의 줄초상까지 겪게 되고서야, 선생님께서는 비로소 자신이 무속인의 길을 걸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으셨습니다. 신령님 앞에 무릎을 꿇은 뒤 죽을 힘을 다해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령님의 도움
“안 되는 것들을 되게 해 주십니다.”
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꼭 겪고 넘어가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꼭 겪어내야만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신령님의 도움을 받는다면 큰 불행을 작게 만들고 안 되는 것들을 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인간의 영역에서는 절대로 이루지 못할 일들입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신령님의 힘을 통해서만 가능하죠. 선생님께서는 신령님의 영험한 힘을 빌려 손님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에 충실하십니다.

속시원한 점사
“가장 필요한 이야기를 해 드립니다.”
선생님께서는 손님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고민과 풀리지 않는 답답함들을 시원하게 풀어내 주십니다. 상황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을 정확하게 제시해 주시죠. 총운, 조심해야 할 것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자세하게 알려주십니다.

선생님의 상담은 꼭 필요한 것들을 짚어내며 속시원함을 느끼게 만드는 상담입니다. 잠깐 스쳐가는 인연이든 자주 만나는 인연이든 상관없이, 모든 손님이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사명이자 천직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자신이 신령님을 모시게 된 것은 사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속인으로서 사명을 타고났고, 무속인이라는 길이 천직이라고 말씀하셨죠.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며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해 손님들을 대하십니다.
참된 무속인이라면 신령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그 어떤 고민에 대해서도 거짓없는 상담을 해 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