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앓았던 신병
“41년 차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13살 때부터 강신무로 신의 선택을 받아 신병으로 많은 고초를 겪으셨다고 합니다. 28세가 되던 해, 관악산에 들어갔다가 신이 터져서 그해 7월 15일 백중날 정식으로 신내림을 받게 되셨죠.
이후 가을이 되어 삼각산 기도를 가신 선생님께서는 108염주와 묻혀있던 부처님의 옥수그릇을 캐오셨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신점 상담을 하고 있으시다고 합니다. 지금은 어언 41년 차 베테랑이시죠.
4대째 무속인 집안
“아래로 6대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대대손손 무속인인 집안에서 태어나셨다고 합니다. 선생님 위로는 3대가, 아래로는 2대가 더 신을 모시고 있으시다고 해요. 즉 선생님은 4대째이고 아래로는 6대까지 이어지는 무속인 집안이신 것입니다.
선생님께서는 무속인으로서 신점 상담을 하시다가 31살에는 불가에 입문하셨다고 합니다. 정식으로 스님의 계를 받아 현재는 강화에서 사찰주지스님을 하고 있으시며, 인천에서 포교원을 운영 중이시죠.
아침저녁으로 드리는 기도
“절대로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는 41년 동안 아침저녁으로 매일 기도를 드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절대로 신령님과의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시면서요. 그래서인지 손님의 얼굴만 봐도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의 운명을 모두 알 수 있으시다고 하셨죠.
온화한 인상과 말투를 지닌 선생님께서는 최대한 손님이 상처받지 않으시도록 신경 쓰며 말씀드리는 편이라고 하셨습니다. 구제중생의 마음으로 손님 한 명 한 명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상담에 임한다고 하시면서요.
100%에 가까운 정확도
“책까지 집필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하늘의 뜻을 내려 받아 제갈공명의 수리학으로 운명의 길흉화복을 쓴 ‘천명’이라는 책을 직접 발행하셨습니다. 이 책 안에 모든 내용이 담겨있고 해결방법까지 나와있다고 말씀하셨죠.
60만 페이지의 인의 운명과 시작부터 끝까지 다룬 책을 사용하여 점사를 보시는 선생님께서는 100%에 가까운 정확도를 자신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열두거리 굿도 모두 가능하다고 덧붙이시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