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한 20대 여성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손님은 남자친구와의 이별 그리고 재회를 반복하던 분이셨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남자친구가 일 때문에 한동안 연락이 힘들 것이라 말한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저에게 상담을 요청하셨습니다. 

손님은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러 남자친구를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어서 선물과 편지만 두고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상담을 진행해 보니 좋지 않은 카드가 나왔습니다. 남자친구분이 손님을 정리하려고 한다는 내용이었고, SNS 등 연락 수단을 모두 끊어냈다고 나왔습니다. 

저는 손님의 잘못된 언행에 대해서 조언을 드렸습니다. 카드를 보니 희망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손님은 1주일이 지나서 다시 찾아오셨고, 제 조언 덕에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왔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손님의 이기적인 부분을 바로잡아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드린 사례입니다. 

3개월 전 한 30대 후반 여성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사업 문제로 찾아오신 분이셨는데 남편이 여러 사업을 하고 계셔서 바쁜 와중에 한 매장을 넘겨받아 운영하게 되신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가게를 맡으면 과연 매출을 올릴 수 있을지 걱정이 들어서 상담을 요청하신 경우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카드를 보니 오히려 남편보다 손님이 운영을 했을 때 많은 매출이 나올 것이라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른 걱정 말고 운영에 힘쓰며 일주일만 지내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딱 일주일이 지난 후에 손님이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손님은 딱 일주일만에 남편이 몇 달 동안 올렸던 매출의 두 배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와의 상담 내용 그대로 이뤄지자 너무 신기하고 놀라워서 다시 찾아왔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정확한 상담으로 손님에게 용기를 드릴 수 있어서 기뻤던 사례입니다. 

1년 전 한 20대 여성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손님은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분이셨는데 악기를 다루고 계셨습니다. 악기를 전공하고 있기는 하지만 보컬도 해보고 싶은 마음에 어떤 것이 자신의 적성에 더 적합한지 물어보기 위해서 저를 찾아오신 분이셨습니다. 

저는 양자택일로 카드를 봐 드렸고, 결과는 의외로 둘 다 좋다고 나왔습니다. 악기를 선택하면 더디지만 조금씩 풀리는 방식이었고, 보컬을 선택해도 잘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을 그대로 말씀드리면서, 악기와 보컬 둘 다 가져가는 쪽을 추천해드렸습니다. 

걱정과 근심이 많던 손님은 상담이 끝나고 마음을 다잡았는지 둘 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장문의 후기를 남겨 주시며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악기와 보컬 모두 굉장히 뛰어난 분이셨기 때문에 장래에 유명한 싱어송라이터가 되기를 희망하며 상담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