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타로
“점점 빠져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원래부터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영적인 부분, 종교 등에 관심이 많으셨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신점 상담을 하시는 분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에 타로 공부를 하면 좋을 것이라는 말을 들으셨다고 해요.

당시에는 한 귀로 흘려들으며 넘어갔지만, 몇 주 후 자꾸 타로 자격증에 눈길이 가는 스스로를 발견했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자격증 과정을 시작하여 초단기간에 이수하였다고 하셨죠.

단시간에 몰린 수많은 손님
“3일 만에 100명이 찾아왔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가까운 지인들 몇 명을 실습 삼아 상담해드렸는데, 전부 맞아떨어지면서 소문이 나게 되어 3일 만에 100명이 봐달라고 몰리는 신기한 일을 경험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오신 분들이 또 소문을 내어 점점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되었다고 해요.

타로뿐 아니라 사주도 독학으로 공부하신 선생님께서는 타로든 사주든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내면, 즉 무의식의 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라는 존재는 하나의 우주라고 설명하시며, 타인에게 운명의 키를 쥐여주는 것은 위험하다고 하셨죠.

타로의 굉장한 힘
“무의식을 알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매우 섬세하다는 것이 타로의 장점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정신과 상담을 받는 것보다도 나을 때가 있다고 하시면서요. 일단 카드를 매개로 하기 때문에 무의식까지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하셨죠.

타로는 무의식을 끄집어내는 도구이기에 자신도 모르는 내면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라고 선생님은 설명하셨습니다. 타인 또한 자신의 관념 안에서 영향 받기에 타인과의 관계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하시면서요.

호흡법을 병행하여
“더욱 정확하게 봐드릴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무의식 정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씀하시며, 호흡법을 병행하여 타로를 봐드린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더라도 호흡법을 병행했을 때의 정확도가 가장 높았다고 하셨죠.

또한, 정확도 높은 상담을 위해 질문을 쪼개어 리딩해드린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여러 장의 카드를 펼쳐 놓고 한 번에 스토리텔링하는 식의 리딩은 하지 않는다고 하셨죠. 원카드 리딩이 메인이며 최대 네 장까지만 카드를 뽑는다고 덧붙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