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셨는지를 말씀드립니다
“질문 없이 카드를 뽑고, 왜 오셨는지를 알려드립니다.”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타로 상담은 수백 번이 넘도록 타로 상담을 해본 제게도 굉장히 큰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질문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께서는 카드를 뽑으셔서 제가 왜 선생님께 찾아왔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죠.

어떻게 질문 없이 이러한 결과를 말씀해주실 수 있는지 정말 놀라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손님이 말하기 전에 본인이 먼저 다가가고자 이러한 상담 방식을 택했다고 하셨죠. 단골 손님들에게는 ‘질문 없는 타로’로 소문이 났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역대급 정확성, 결코 틀리지 않습니다
“저는 결코 틀린 결과를 전하면 안됩니다.”
선생님의 상담이 더욱 놀라웠던 이유는 말씀해주시는 모든 내용들이 정말 상세함에도 불구하고, 제 상황과 꼭 들어맞았다는 점입니다. 상담을 하면서 약간씩은 틀릴 법한데도 선생님의 리딩은 하나도 틀린 내용이 없었죠.

선생님께서는 본인은 결코 틀린 풀이를 전달하면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인의 풀이를 듣고 손님들은 인생의 방향성을 결정할텐데,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잘못된 리딩 결과를 전달한다면 손님에게 어떤 방법으로든 보상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죠.

타로는 사람을 살리는 매개체
“타로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사람을 살리는 도구입니다.”
선생님께서는 단순히 맞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강조하셨습니다. 타로 상담이란, 타인의 인생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누군가를 살리는 데 목적성을 두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죠.

타인의 인생을 결정지을 수 있는 힘이 있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기반으로 어떻게든 손님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역량부터 인성까지 정말 완벽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직 타로 카드가 말하는대로
“제 주관은 전혀 섞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타로 카드가 전달하는 결과를 있는 그대로 전달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리딩의 결과에 인간의 판단과 해석을 섞는 순간, 카드가 의미하는 본질을 흐릴 수 있다고 강조하셨죠.

이러한 선생님의 철학이 있으시기에, 선생님께서 전해주시는 리딩의 결과가 굉장히 정확하고 소름 돋는 게 아닐까 합니다. 무언가 손님의 눈치를 보며, 적당히 듣기 좋은 말을 하는 타로 상담과는 질적으로 결이 아예 다른 상담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