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을 전할 수 없습니다
“신령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전달합니다.”
선생님께서는 본인이 전하는 모든 공수에는 조금의 거짓과 가식도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령님의 공수를 항상 있는 그대로 전달한다고 강조하셨죠. 본인의 가치관에 기반한 개인적인 해석은 일체 배제하고 있다고 덧붙이셨습니다.

이는 신령님의 공수에 본인의 의견을 얹는다면 신령님께서 크게 실망하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을 모시고 있는 사제의 입장으로서 신의 의지를 결코 거역할 수 없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다시 찾아올 수밖에 없는 상담
“한번 방문한 손님은 10년 넘게 찾아옵니다.”
선생님께 찾아 뵙는 단골 손님들은 평균적으로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선생님과 함께하셨습니다. 이는 선생님께서 주시는 공수가 거의 대부분 미래에 실현된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공수가 틀렸다면 다시 찾아 뵐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선생님께 상담을 받으면 공수 한 마디 한 마디에 소름이 돋습니다. 누구한테도 말한 적이 없는 이야기를 처음 뵙는 무속인 분 입에서 들었을 때 느꼈던 충격은 아직까지도 제 머릿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강대한 신기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귀신을 봤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처음 신을 보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살에 처음 신의 세계를 접했고, 초등학생 시절부터 고등학생 시절까지 자신도 모르게 용돈을 받으면 무속인을 찾아가서 점사를 봤다고 덧붙이셨죠.

거의 일평생을 신의 세계에서 보내셨다고 말씀드려도 과언이 아닙니다. 선생님께서 한 마디 한 마디 소름 돋는 공수를 드릴 수 있는 이유에는 이러한 배경이 숨어 있습니다.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상담이 끝나면 늘 손님을 위해 기도를 올립니다.”
선생님께서는 늘 가족을 대한다는 마음으로 상담에 임하십니다. 남을 대한다면 100% 진심을 다해 빌어줄 수 없겠지만, 손님을 가족처럼 대하기에 늘 진심을 다해 공수를 드린다고 말씀하셨죠. 많은 손님들이 선생님을 부모님 같았다고 말씀하시는 이유도 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선생님께서는 상담을 마치면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를 올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손님을 가족처럼 생각하시기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까지 무사 무탈하기를 기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저와의 상담이 끝나자마자 기도를 준비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가족 같은 따듯함을 느꼈습니다.
